필리핀 톤도 쓰레기마을 – 김숙향 선교사

필리핀 톤도 쓰레기마을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해안으로 얼마 가지 않은 톤도라는 곳, A~F로 나뉜 그곳에서 가장 열악한 C구역 파롤라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땅 위가 아닌 쓰레기 위에 지은 집으로 만들어졌다. 비가 쏟아져 파시그강이 범람하면 마을은 온통 쓰레기가 불어 넘쳐난다. 마을 인구는 10만명이 넘지만 주택사정은 물론이고 치안, 경제사정도 열악하다. 하지만 정부는 미관상 좋지 않다고 장벽을 세워 마을이 보이지 않게 가릴 뿐, 사실상 방치상태. 필리핀 톤도 쓰레기마을

샤론 김숙향 선교사

이렇게 정부조차 방치한 곳에 들어가 20년 청춘을 바쳐 헌신한 한국여성이 있다. 현지에서 ‘샤론’으로 불리는 김숙향 선교사다. 광산업을 하던 부유한 집안에서 외동딸로 태어나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사업이 망한 뒤 부모님이 연달아 돌아가시자 우울증에 시달렸다. 조지 뮬러에 관한 책을 읽고 오빠가 봉사하던 필리핀으로 떠난 것이 31세 였다. 봉사하던 곳에서 변화받고 함께 봉사하던 전과 34범 폭력조직 두목이었던 남편을 만나 1993년 결혼해 2000년 빈민촌으로 들어가 봉사하던 중 2008년 남편이 죽었다. 다행히 기아대의 후원이 시작되 봉사를 계속할 수 있었다. 현재 김숙향 선교사는 루디아 선교회를 세우고 톤도 센터를 설립해 교육과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계속보기 : 1회 2/3, 1회 3/3, 2-1회, 2-2회,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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