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에 붙들리어

하나님 말씀에 붙들리어
2018.4. 집 주면에서.

하나님 말씀에 붙들리어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에서 떠나는 자를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니 훼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방백들도 앉아 나를 훼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를 묵상하였나이다. 주의 증거는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모사니이다. (시편 119:17~24)

시인의 세 가지 간구

시인은 하나님 앞에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간구를 하고 있다. 세상의 일부가 아닌, 겉도는 객처럼 느끼고 마음이 상할 정도로 하나님 말씀에 집중했다. 그런 진지함으로 간구하고 있다.

  •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 내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 주의 계명을 숨기지 마소서

시인의 주변 상황

어째서 항상 하나님 말씀을 사모함으로 시인의 마음이 상하게(21절) 되었을까. 시인의 주변에 교만하여 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이 말씀을 지키는 시인을 훼방하고 멸시했기 때문(21,22절)이었다. 심지어 방백들마저 시인을 방해(23절)하는 상황이었다. 시인은 그런 교만하고 악한 자들이 틀렸음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기를 간구하고있다.

시인의 깨달음

24절에서 우리는 시인의 깨달음을 보게 된다. 바로 ‘주의 증거는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모사니이다‘하고 고백하는 장면이다. 17절에서 23절까지의 구절은 이 구절이 나오기 위한 과정이었다.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멸시와 훼방이 넘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붙들었던 주의 말씀에 길이 있었다. 그 말씀이 모든 것을 넘어갈 힘과 능력이 되고 길이 됨을 경험한다.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만, 말씀의 영적 무게가 다르게 다가온다. 말씀 자체가 나의 안식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이 내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냥 글자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으로 머물러’ 있어야 한다. 어떤 능력인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를 붙드는 힘이 되어야 한다. 내 안에 능력으로 머물러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것을 이기게 한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리어 살자. 이것이 참된 안식이다.


*이 글은 ‘하나님 말씀에 붙들리어(2)‘ – 2019.1.20. 주일설교-를 듣고 나름대로 정리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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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10)' 고백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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