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론 – 시시콜콜 관여하지 마세요

앞서 올렸던 기능적 무신론자 글에서 평소 판단, 결정기준이나 방식이 믿지 않는 사람과 별 차이가 없는 경우를 그 특징 중 하나로 꼽았다. 이런 경우, 시시때때로 하나님이 내 안에 있다 없다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는 영접했다가 직장이나 사회에서는 까맣게 잊고 지내거나 외면하고 모른 척 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께서 ‘너는 누구냐? 난 모르겠는데’ 하실 … Read more 이신론 – 시시콜콜 관여하지 마세요

기능적 무신론자

인터넷 검색을 하다 ‘기능적 무신론자’ 라는 말을 알게 되었다. 처음 듣는 말이라 궁금해서 좀 더 찾아보았다. 기능적 무신론자의 특징 ‘기능적 무신론자’ 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는 믿는다 평소 인생의 결정을 내릴 때 그 방식이 믿지 않는 사람과 별 차이 없다 기복적인 신앙을 거부한다 도덕 기준이 말씀보다는 보편적 사회기준에 기초한다 이런 특징을 … Read more 기능적 무신론자

신과 우상 그리고 종교

‘신과 우상 그리고 종교’ 에 대해 생각해 보자. 세상 사람들은 자기보다 세고 초월적인 힘이 ‘있어 보이는’ 존재는 그것이 무엇이건 전부 뭉뚱그려 ‘신(神)’이라 부른다. 그리고 그것을 섬기며 종교(宗敎)라고 부른다. 그들의 ‘신’은 변덕스럽고 심술궂다. 비위를 맞춰야 한다. 탐욕스럽다. 논리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충성스럽게 섬긴다. 소원을 이뤄달라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들의 소망은 잘 먹고 잘사는 것이다. … Read more 신과 우상 그리고 종교

파르테논과 아테나의 원래 모습 아시나요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 Read more 파르테논과 아테나의 원래 모습 아시나요

세계 각국의 요일 이름 유래

월-화-수-목-금-토-일, Sunday-Monday-Tuesday-Wednesday-Thursday-Saturday-Sunday… 우리나라 요일 이름과 비슷한 듯 다른 세계 각국 요일 이름. 이레를 한주로 묶고, 그 이름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천체의 이름으로 붙인 것은 동서양이 같다. 그렇다면 1주일을 7일로 하고 각각 다른 이름을 붙인 것은 무슨 까닭일까? 누가 시작했을까? 세계 각국의 요일 이름은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1.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 아주 옛날, 하루를 24시간, 1년을 12달로 하는 … Read more 세계 각국의 요일 이름 유래

고지혈증에 좋은 채소볶음쌀국수

식구들 반이상이 금체질이라 고기와 밀가루, 유제품을 먹으면 안 된다. 해산물과 푸른 잎채소 위주로 먹어야 한다. 금체질인 사람이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다보면 고지혈증에 걸리기 쉽다. 남편이 바로 그런 케이스. 그러다 보니 쌀밥과 쌀국수를 사용한 요리를 주로 만들게 된다. 그래서 오늘 저녁 먹은 것 역시 채소볶음쌀국수. 고기와 유제품, 밀가루, 뿌리 채소. 거기에 버섯마저 빼고 식단을 짜자니 … Read more 고지혈증에 좋은 채소볶음쌀국수

9천 원짜리 간장게장 정식/ 해변의 꽃게

올 봄이 되면서부터 궁금하던 곳이 있었다. 간장게장정식을 9천원에 판다는 해변의 꽃게라는 집이었다. 이상하게 약속을 잡을 때마다 무산되어 결국 지난 월요일에서야 가게 되었다. 꽃게탕도 맛있지만, 게장은 나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해변의 꽃게 안국동쪽 보다 종로 쪽에서 들어가는 편이 훨씬 가깝다. 종로에서 안국동을 바라보고 걷다보면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 다시 왼쪽으로 꺾어들어간 막다른 골목에 해변의 꽃게가 … Read more 9천 원짜리 간장게장 정식/ 해변의 꽃게

치즈 오믈렛 – 든든한 한 끼

치즈 오믈렛은 달걀과 치즈 만으로도 가능하다. 간단하면서도 부드럽고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사실 오믈렛은 냉장고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으로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기특한 음식이다. 버섯을 넣으면 버섯 오믈렛, 감자를 넣으면 포테이토 오믈렛이 된다. 무엇이든 넣을 수 있다. 엄마표 오므라이스 – 처음 만난 오믈렛 나에게 있어 최초의 오믈렛은 볶음밥을 넣어 만든 엄마표 오므라이스였다. 감자, 양파, … Read more 치즈 오믈렛 – 든든한 한 끼

환경과 성경 – 하나의 커다란 그림책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가지 책을 주셨다고 한다. 바로 자연과 성경이다. 내가 보기에 환경과 성경, 이 둘은 따로따로가 아니다. 둘이 합쳐져 큰 그림책을 이룬다. 자연은 그림이고 성경은 본문 내용이다. 그런데 그 그림은 하나님이 그리신 그대로 가만있는 것이 아니다. 창작하신 하나님과 독자이자 주인공인 인간, 그리고 배경 되는 자연의 유기적 상호작용을 통해 계속 변화한다. 그래서 자연은 우리를 둘러싼 … Read more 환경과 성경 – 하나의 커다란 그림책

양배추 롤 –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움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움 세상에는 맵고 짜고 자극적인 맛으로 승부하는 음식들이 많다. 때론 달달함이 추가되어 또 다른 하모니를 이루기도 한다. 무교동에 즐비했던 낙지볶음이나 대전 진로집의 두부 두루치기가 그 대표적인 예다. 그 대척점에 선 요리들이 있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그저 엄마 품 같은 그런 맛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죽이나 떡국이다. 서양 요리로는 수프나 지금 이야기할 양배추 롤 … Read more 양배추 롤 –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움

양념장 쓱쓱 가지밥 – 찬밥으로 간단하게

콩나물 밥이든 비빔밥이든 솥밥처럼 양념장 넣고 쓱쓱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한다. 고추장 넣어 발갛게 비벼 먹는 맛도 좋지만, 좀 더 풍부한 맛이 나고 보다 정통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하는 가지밥 역시 양념장에 쓱쓱 비벼먹는 음식이다. 사실 맵고 짠 음식은 커서 밖에서 음식을 사 먹게되면서 부터 시작했지, 보통 집에서는 짜지 않고 맵지 않은 음식을 먹게 … Read more 양념장 쓱쓱 가지밥 – 찬밥으로 간단하게

기도 거리가 점점 많아진다

요즘은 기도 거리가 점점 많아진다. 내 몸 하나 뿐이 아니라 가족, 직장, 믿음, 사회, 더 나아가 나라와 민족의 안위에 이르기까지 기도꺼리가 점점 늘어간다.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하지만 걱정거리가 늘어 기도할 것들이 늘어나면(원래 사람이란 걱정거리가 생겨야 기도하는 버릇이 있지만) 뭔가 되짚어 봐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내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뭔가 를 하지 않았나 … Read more 기도 거리가 점점 많아진다

AI 인공지능 스피커, 우리 말을 엿듣고 있을까?

AI 인공지능 스피커, 우리 말을 엿듣고 있을까? 그러고 보니, 얘가 틀어준 노래, 내가 아까 옷 입으면서 흥얼거린 노래였어! 1.콧노래도 듣는 인공지능 스피커 막내는 이번 생일 선물로 AI 인공지능 스피커를 받았다. 처음 며칠간, 엉뚱한 대답을 하곤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재롱에 온가족이 흠뻑 빠졌었다. 그런데, 누가 한마디 했다. “걔, 안듣는척 하면서 다 듣고 있다. 다 저장해서 데이터베이스로 … Read more AI 인공지능 스피커, 우리 말을 엿듣고 있을까?

유자차

유자차, 브로콜리 너마저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 가운데 유자차 가 있다.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었다가 힘든 날 꺼내 보자는 가사. 정작 힘들 땐 찻잔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다시 마신다. 그리고는 봄날로 가자고 한다. 에피톤 프로젝트나 브로콜리 너마저 처럼 감정 과잉 없이 보통스럽게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절제된 표현에서 느끼는 감동이 잔잔하지만 … Read more 유자차

글쓰기는 습관이다 – 다시 시작하는 방법 2가지

글쓰기는 습관이다 – 다시 시작하기 글쓰기는 습관이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진짜 그렇다. 하루라도 피아노 연습을 쉬면 손이 굳는 것처럼, 글쓰기도 하루 쉬면 그다음 날도 쉬게 되고 그다음 날도 쉬게 된다. 그리고 자칫 하다가는 아주 오랫동안 쉬게 된다. 1.매일, 무엇이든 쓰기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정말 매일 써야 한다. 딱히 쓸 것이 없더라도 그냥 써야 … Read more 글쓰기는 습관이다 – 다시 시작하는 방법 2가지

성냥 이야기

성냥 이야기 옛 서울역사 문화역서울 284에서 ‘커피사회‘ 라는 전시회를 열었다. 그 전시장에서 오랜만에 성냥을 보게 되었다. 가만히 만지작거리며 들여다보고 있자니 떠오른 몇 가지 생각들. 그 생각을 정리해 ‘성냥 이야기’ 라는 제목의 글로 옮겨 보았다. 1.생일 케이크와 초, 그리고 성냥 성냥. 지금 세기에 태어난 아이들은 성냥을 알까?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에서나 들어봤지 구경도 못 해봤을 것 같았지만 … Read more 성냥 이야기

커피사회 – 문화역서울284 전시

지금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서울역사 말고, 그 전에 사용하던 구 역사가 있다. 지금은 ‘문화역서울284’ 로 부르는 그곳이다. 거기서 열리고 있는 커피사회 전시회에 다녀왔다. 커피사회 – 문화역서울284 서울 역사박물관 앞에 붙어있는 홍보물을 몇주나 봤지만, 전시회를 알리는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김주일님의 글 이 아니었다면, 아직까지도 커피사회를 새로 태어난 커피 브랜드나 카페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덕분에 커피를 … Read more 커피사회 – 문화역서울284 전시

허리가 아파요 –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는 3가지 방법

지난 12월 중순이었다. 엉덩이가 시작되는 허리 부분이 아프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사람을 겁먹게 만든다. 신장염, 난소염, 디스크, 골다공증… 갖가지 질병 리스트가 주루룩 올라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때문일 경우가 많다.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는 3가지 방법’ 을 알아보자. 특히 내 경우엔 아버지쪽을 닮은 신체구조상 허리를 뒤로 젖히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신경쓰지 않으면 바른자세에서 … Read more 허리가 아파요 –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는 3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