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파오, 두 권의 책 – 일본잡지 모던 일본과 조선 1940,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오늘 못지 않게 바람 불고 비마저 몹시 내리던 어제 아침.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른 봄 새로 생긴 북카페 파오에 갔다. 아무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나라도 어제만큼은 따듯한 커피가 당겼던지라... 주문한 것은 카푸치노. 원래 둘이 가면 그 집의 음료와 케이크나 샌드위치를 하나씩 시켜서 맛보는 즐거움을 누렸는데, '나는 빵, 너는 커피'는 안된단다. 무조건 1인 1음료의 원칙을 고수한단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와 카푸치노 하나. 뭐 금액으로 따지면 덜 들긴 했지만, 아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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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 홍콩반점 냉짬뽕

  계동 홍콩반점 냉짬뽕 휴가 첫날, 맨 처음 일정인 '명량' 첫 회를 보고난뒤 두번째 일정은 계동 홍콩반점의 냉짬뽕 먹어보기였다. 전에 계동 Double Cup Coffee라는 글에서 가고 싶다고 소개한 적 있는 바로 홍콩반점이다. 지난 6월에 있었던 할인행사를 놓쳐 2,900원에 먹을 수 있는 기회는 놓쳤지만, 여유로운 오늘 한번 시식해 보자고 마음을 먹은 것. 계동 홍콩반점 냉짬뽕 '짬뽕전문'이라고 문짝마다 써 있는 것을 보니 짬뽕을 정말 잘 하나보다. 은근 기대가 된다.       뜨거운 해로 달아올랐던 피부가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앗 차거! 시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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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이화동 산책

모처럼 날도 제법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없는 주말. 그동안의 운동부족을 떨쳐 버리기 위해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낙산공원. 낙산공원은 남산, 인왕산, 북악산과 함께 서울의 4대 주산인 낙산에 마련된 근린공원이다.   낙산공원을 찾는 길은 쉽다. 대학로 큰 길에서 어느 쪽으로 올라오던 이런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면 된다.      공원으로 가는 막바지 길에는 오르막이 있는데 그 오르막 중간에 보이는 벽화.  마치 힘든 그 순간을 표현한 듯한 그림이 재미있다.  두 번째 벽화는 철 구조물로 구조물과 그림자가 어우러져 나는 효과가 흥미롭다.      낙산공원 입구. 계단은 힘들어 옆길로 올라가기로.      약도에서 보는 것 처럼 이화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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