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숲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맛보다

정릉숲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맛보다 어제 오후, 오는 줄도 모르게 살짝 왔다 가버린 비. 혹시 마지막 가을비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단풍소식에 막바지 가을을 누려보자고 나선 곳이 바로 정릉. 가까운 곳이면서 그동안 잘 칮지 않았던 곳은 어딜까 검색해보았다. 정릉숲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맛보기 위해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집을 나섰다. 1.성신여대입구역에서 출발 성신여대입구역에서 6번 … Read more

북한산 대서문 하이킹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그냥 집에서 보내기엔 아깝도록 날씨가 좋았다. 그래서 다시 찾은 북한산. 대남문 코스는 막바지가 힘들다. 피곤한 몸으로는 올라가기 싫은 길. 그래서 그 반대편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북한산 대서문 하이킹 오른쪽 위에 보이는 ‘교현리’쪽으로 가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표지판을 보면 밤골공원지킴터가 나온다더니, 그래서 그런가 길엔 여기저기 비어있는 밤송이들이 버려진 채로 흩어져 있었다. … Read more

북한산 둘레길 2 – 소나무숲길-순례길-흰구름길

북한산 둘레길 2 – 소나무숲길-순례길-흰구름길 북한산 둘레길. 정겹다. 북한산을 빙 두르는 이 길 이름을 들으면 반사적으로 제주 올레길이 생각나고 저 멀리 바다 건너 산티아고 순례길이 생각난다. 그도 그럴 것이, 나중에 알고 보니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뒤 그것에서 힌트를 얻어 올레길을 만들고, 또 올레길에서 영감을 받아 둘레길을 만들었단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길 시리즈, 정신적 자손인 셈일지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