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목이 아프다

미세먼지로 목이 아프다 요 며칠, 목이아프다. 감기도 아닌데 왜그런가 싶었는데 미세먼지 탓일지도 모르겠다. 지리적 위치 적도에서부터 남,북극에 이르기까지 0도에서 90도로 나누고 그것을 위도(latitude)부른다. 지구는 자전하기 때문에 태양에 의해 데워진 공기가 극지방 까지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벨트를 형성해 무역풍이나 편서풍을 불게 하고 대략 30도씩 다른 기후대로 나뉘게 한다. 그림('그림'을클릭)에서 보듯이, 33도~43도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는 편서풍 기후대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늦여름에 주로 올라오는 태풍도 오른쪽(동쪽)으로 휘어지고 봄철이면 고비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심지어는 일본발 방사능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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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사랑하고 사랑하면 하나가 된다

알면 사랑하고 사랑하면 하나가 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 체험을 동반한 느낌은 내것이 된다.여행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현지 맛집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또 감탄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좋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내가 거치는 곳에 대해 몇 가지만 알고 가도 감동은 배가 된다. 그렇게 알게 된 것은 잘 잊히지도 않는다. 조선시대 문인 유한준(兪漢雋, 1732 - 1811)은 당대의 수장가였던 김광국(金光國)의 화첩 《석농화원(石農畵苑)》 발문에서 알면 곧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고,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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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기억이란 고장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열었다.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생겼구나. 여기에 우리의 이런저런 일들이 기억되는구나. 그런데, 과연 '기억'이란 어떤 것일까.    남는 것 기억은 머리속에 그리고 마음 속에 남는다. 그것은 우리를 풍요롭게 한다. 개인에게는 추억이 되고 국가나 민족에게는 역사가 된다. 기억이 가능하기에 학습도 예술도 모든 문화와 문명이 가능해진다. 기억은 우리를 안전하게 한다. 한번 데거나 다친 경험은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게 한다.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기억은 그것을 토대로 더 나은 생활을 하게 하고 발전하게 한다. 잊혀지는 것 기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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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 필요한 것

  일할 때 필요한 것 노트북을 열고 글쓰기 프로그램을 켠다. 텀블러에 담아 놓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신다. 살 것 같다. 커피는 이미 식어 미지근해졌지만, 그래도 좋다. 발치에 둔 전기난로가 따끈하니 더 좋다. 다시 한 모금 마신다. 연료가 다 떨어져가던 차에 기름을 넣은 것 처럼, 아님 배터리 간당간당하던 스마트 폰에 충전기를 연결한 것 같이 반짝하는 느낌이다. 여유로운 것이 이제 글도 술술 풀릴 것 같다. 실제 앞으로 술술 풀리리라고 장담할 수는 없더라도 그런 기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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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교육으로 얻게 되는 10가지 능력

예능교육으로 얻게 되는 10가지 능력

예능교육으로 얻게 되는 10가지 능력 집중이수제의 역효과 국.영.수를 지칭하는 소위 ‘주요과목’의 비중이 예체능교과에 비해 큰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당장 아이들 시간표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런데 2009년 시작된 집중이수제로 예체능교과는 그 전보다 훨씬 뒤로 밀리게 되었다. 원래 집중이수제란 한 과목을 몰아서 교육함으로써 더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 하지만 실시된지 5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을 보면 원래의 취지는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예체능 교과는 위축되고, 그에 따라 아이들은 그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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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과 경험

영감과 경험 영감 혹은 직관 영감은 어떤 아이디어, 예감, 예측 등을 말한다. 직관은 어떤 대상을 논리적, 사유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 전체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 면에서 둘은 서로 통하는 점이 있다. 반복과 학습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느 순간 번개치듯 '아!'하고 깨닫게 된다. 하지만 아무런 자극이나 기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기대하는 것은 재료 없이 요리를 기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림도 마찬가지다. 악어나 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직관, 영감에 의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아이디어를 뜻대로 표현하려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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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쇼, 예술, 기술 그리고 놀이

제프리 쇼, 예술, 기술 그리고 놀이 Waterwalk 제프리 ‘쇼’라 길래, 솔직히 데이빗 레터맨 쇼 같은 토크 쇼 프로그램 이름인 줄 알았다. 미안. Jeffrey Show가 아니라 Jeffrey Shaw일 줄이야 누가 알았겠나. 한글로 쓰여 있었는데 말이지. 그런데 알고 보니 이분이 Show와도 전혀 무관하지는 않은 것이, 바로 물 위에 비닐로 된 튜브(혹은 터널?)를 띄우고 물 위를 걷게 했던 바로 그 ‘Waterwalk’로 유명한 설치미술가였다! 구글에서 ‘Jeffrey Shaw Waterwalk’로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사진이 뜬다. 때론 피라밋 이나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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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숨 쉴 여유를 주자

아이들에게 숨 쉴 여유를 주자 어린 시절을 돌아보자. 이야기 거리가 샘솟는다. 그때가 일생중 자연에 가장 가까운 시절이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아이들은 참 안됐다. 폭신한 흙땅 한 번 밟아볼 일 없이 하루를 보내니 말이다. 흙장난 한 번 할 시간 없이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서 자연도 뺏고 시간도 뺏고 꿈도 빼앗았다. 대신 자신의 욕심을 꿈인듯 포장해 주입하고 채찍질한다. 꿈조차 꾸지 못하는 아이들은 하고싶은 것도 없다. '넌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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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열쇠

지식의 열쇠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 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1:52 지식의 열쇠 1. 책 책은 가장 효과적인 지식, 정보 전달 수단이다.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첫째, 그것은 무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인 문자해독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고 가까이 보면 생활이 편해진다. 내가 탈 버스가 몇 번인지 구분할 수 있고, 약병에 무슨 약이 들어있는지 알게 되며, 요리책에 써 있는 대로 먹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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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엄마냄새, 아빠냄새

향기-엄마냄새, 아빠냄새 상하이 가는 비행기에 아버지와 나란히 앉아 가던 길에 찍은 아버지의 휴대용 향수.    사람들은 익숙한 향기를 맡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해 한다. 그것이 부모님으로부터 늘 맡던 향기라면 더욱 그렇다. 아버지와 같은 애프터 쉐이브 로션을 쓰는 이성이나 엄마 화장품 냄새를 연상시키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나도 평소 비호감이던 사람이 향을 바꾼 이후 그 사람에게 느껴지던 비호감이 좋은 감정으로 바뀐 경험이 있다.    이런 후각에 관한 연구는 비단 인간관계 뿐 아니라 마케팅에도 활용될 수도 있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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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피로증후군

  [구글이미지]   SNS 피로증후군 SNS 피로증후군이라고 거창한 이름을 붙였지만, 실은 별 것 아니다.  그저 저녁 먹고 페이스북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내 타임라인에 무척 많다는 사실이 급작스럽게 느껴졌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웬일인지 그것이 오늘 따라 더 심하게 느껴졌고 상당히 거슬리게 생각되었다. 그래서 정리. 새로 생긴 '친구>아는 사람' 리스트는 구글 플러스 따라 한 것이라는 둥 말도 많지만, 이럴 때 요긴하다. 게다가 '뉴스피드에서 보기'를 해제하기까지 하면 완벽하다. 한참을 그러고 돌아다녔다. 그러다 문득, '이게 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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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뉴스도 폭력이지?

이쯤 되면 뉴스도 폭력이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뉴스'라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다. 소식을 전해주는 일을 한다. 이런 기능을 가진 미디어로 신문도 있고 라디오도 있다. 또 인터넷 뉴스도 있다. 라디오 뉴스와 티비 뉴스가 비슷한 점은 시시때때로 자기 좋을 때 자기가 하고 싶은 뉴스를 읊는다는 점이다. 보고 듣는 이의 선택과 기호는 중요하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일방적으로 뉴스를 쏟아낸다. 그런 점에서 신문과 인터넷 뉴스는 다른 특색을 지닌다. 정보를 받는 사람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여지가 있다. 소식 내용을 바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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