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꽃
꽃 아, 나도 꽃은 네 밖에 있는 줄로만 알았다. 꽃은 네 안에도 있는 것을. 아니, 네 자체가 꽃인 것을. 안으로 감춘 꽃술 향기되어 스며나고 고운 네 맘 밖으로 번져 꽃잎된 것을 그땐 미처 몰랐다. 오늘도 난 네 향기에 취해 잠이 들고 보드란 네 꽃잎에 위로받는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꽃은 어디에나 핀다 꽃과 열매 자료
가을생각
가을생각 가을생각 #1 갈 햇살 잎새 모여 고운 빛 단풍되고 따신 볕 흘러고여 열매에 스며드니 볕에 익고 바람이 식혀주고 갈은 그렇게 익어가고 깊어간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아름다운 가을 – 하늘공원 핑크뮬리 & 댑싸리 가을 관련 시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