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속을 걷다 – 이동진의 영화풍경

필름 속을 걷다 – 이동진의 영화풍경 이 ‘필름 속을 걷다’라는 책은 2007년에 나온 책이다. 나오고 얼마 되지 않아 5쇄를 찍은 것을 보면 인기가 많았던 책인가보다. 영화 14편의 배경이 된 곳을 저자가 직접 찾아가 구석구석 체험한 것을 담았다. ‘이동진의 영화풍경’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유다. 이 책을 읽는동안 해당 영화의 OST를 내내 들었다. 영화를 보는듯 여행을 하는듯 그렇게 … Read more 필름 속을 걷다 – 이동진의 영화풍경

라라랜드와 사랑은 비를 타고, 인터스텔라

라라랜드와 사랑은 비를 타고, 인터스텔라 1. 라라랜드 첫 장면 남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위, 꽉막힌채 줄지어선 자동차 지붕 위로 노래소리가 들린다. 화면은 점점 범위를 좁혀 차 안에서 노래부르고 있는 상큼한 아가씨를 비춘다. 아가씨를 따라 차에서 내려 하나 둘씩 춤추고 노래하는 사람들. 사람들은 점점 큰 무리가 된다. 솔로가 중창이 되고 결국 코러스가 되어 신나는 한 판이 벌어진다. … Read more 라라랜드와 사랑은 비를 타고, 인터스텔라

만화 ‘리틀 포레스트’를 읽고

만화 ‘리틀 포레스트’를 읽고 전에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본적이 있다. 원작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보았더니 의외로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 리틀 포레스트가 그 원작이었다. 도서관에도 없어 전자책으로 구입할 수 있나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단념하고 있다가 놀숲이란 북카페에서 발견했다. 혹시나 했다가 얼마나 기뻤는지. 놀라운 것은 영화가 원작 그대로였다는 것. 보통은 소설이나 만화가 원작이다 하더라도 어떤 각색이 … Read more 만화 ‘리틀 포레스트’를 읽고

영화 명량을 보고오다

1. 영화 명량을 보고오다 휴가 맨 처음 일정은 영화 ‘명량’을 감상하는 것이었다. 1:17도 아니고 12:330의 싸움에서 말도 안되는 승리를 거둔 명량해전은 언제 들어도 흥미진진하고 피를 끓게 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다. 전에 재미있게 봤던 ‘최종병기 활’과 같은 감독(김한민 감독)이 만든 영화고, 그 영화에 후금 황제의 동생 쥬신타로 나왔던 류승룡이 이번엔 해적출신 왜장 구루시마로 나온다고 해서 예고편이 나왔을 … Read more 영화 명량을 보고오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지난 현충일 저녁. 어느 교회에서 하는 행사에 초대 받아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너무나 잔인한 고문 장면으로 시작해 ‘이 영화를 계속 봐야 하는건가’하는 생각마저 들기도 했다. 인권이란 없는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는 지하교회 교인이 14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들을 위해 어떤 지원을 우린 해야 할까. 나 몰라라 외면하는 것은 정말 도리가 … Read more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영화 ‘그래비티-Gravity’

그래비티-Gravity 오늘, 드디어 친구들이 그토록 권하던 영화, 그래비티를 보고 왔다. 갑자기 아침 밥 먹는 자리에서 ‘우리, 영화나 볼까?’하는 한 마디에 부리나케 서둘러 8시 40분에 하는 조조를 보고 왔다. 이건 순전히 영화 표 한 장을 2만원 가까이 하는 돈을 주고 사기 싫어서 였다. 누가 나오는지, 줄거리는 어떤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갔기에 더 재미 있었던 듯. 아무것도 모르는 … Read more 영화 ‘그래비티-Gravity’

관상-타짜-이중섭, 백윤식의 마에스트로 인생

관상-타짜-이중섭, 백윤식의 마에스트로 인생 1. 예고편으로 접한 영화 ‘관상’ 지난번 레드 볼 때 접하게 된 영화 예고편 하나. 바로 9월에 개봉하는 영화 ‘관상‘. 관상-타짜-이중섭, 백윤식의 마에스트로 인생 마치 윤두서의 자화상을 연상시키는 풍모의 관상가 내경은 송강호가 연기한다. 백윤식은 김종서, 이정재는 수양대군 역할을 맡았다. 이정석과 조정석은 각각 아들 진형과 처남 팽현 역이고 김혜수는 기생 연홍으로 등장한다. 일단 … Read more 관상-타짜-이중섭, 백윤식의 마에스트로 인생

영화 설국열차

영화 설국열차 휴가 마지막 날 열차를 기다리며 경주 시내에서 본 영화 설국열차. 너무나 폭력적으로 보였던 예고편의 장면장면들은 큰 애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볼 생각이 없게 만들었지만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관계로 선택하게 되었다. 좀 뜬금없다 싶게 서둘러 마무리 된 느낌이 없지 않은 결말부를 제외하면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도 있었고 짜임도 좋았다. 캐스팅도 … Read more 영화 설국열차

신기전을 보고 오다

신기전을 보고 오다 어제, 신기전을 보았습니다. 1. 시간 :      1)  무려 8시 35분!!              저는 싼 맛에 늘 조조를 보는데요, 이번 신기전의 경우엔 좀 심했습니다.            아침먹고 뒷처리하고 집을 나서 영화보러가기엔 좀 빠듯한 시간.     2) 134분!!             2시간 14분의 러닝타임은 바람과 … Read more 신기전을 보고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