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후손이 받는 복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후손이 받는 복
maxpixel image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후손이 받는 복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시편 112:1~3)

이달의 말씀

미리 만들어져 나온 다이어리를 쓰지 않고 A5 크기의 무지 공책에 불렛 저널을 쓰고 있다. 불렛 저널과 아트박스 수첩이란 글에서 말한 바와 같다.

한달 일정을 먼슬리 캘린더 형태로 적는데, 맨 위의 빈칸에는 그달에 중심으로 생각할 성경 구절을 적어두고 묵상하기로 했다. 이 글 맨 처음에 쓴 구절이 바로 이번 2월에 묵상하고 있는 말씀이다.

뭔가 외우는데 특화된 머리가 아니라는 것은 학교 다니는 내내 경험으로 깨달았던 사실이다. 그것은 안타깝게도 성경 구절 외우는 데도 빠지지 않고 적용되고 있다. 더구나 우리말은 어미의 미묘한 변화가 특징인지라 아주 까다롭다.

이 구절 역시 그렇다. ~도다. ~이여. ~리로다. ~이여. ~리로다….. 로 외울 때 마다 틀렸다. 3학년 때였던가. 두 살 차이 동생이 국민교육헌장을 어렵지 않게 외워버리는 것을 보고 놀랐다. 억지로 외우는 것도 못 할 뿐더러 디테일에도 약하다. 뭔가 변명을 잔뜩 늘어놓은 것만 같다. 공책에 적어놓은 데는 이렇게 잘 외우지 못하는 까닭도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그 후손이 받는 복

하나님 나라 백성의 가장 큰 복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다. 나뭇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는 것이 가장 생명력 왕성한 상태가 아니겠는가. 떨어지면 죽는다. 그런데 그것에 더해 후손마저 강성하게 하시고 물질의 축복도 주시며 영원히 의롭게 해준다고 하신다.

자식뿐 아니다. 후손, 후대라고 하셨으니 그 자식의 자식에 이르기까지 축복해주신다는 말이다. 시편에서만 나오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 뿌리가 되는 말씀을 다음과 같이 직접 해주셨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6)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신명기 5:29)

여러 미디어에서 올해는 여러모로 시련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취업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나 마찬가지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탁한 시기에 큰 힘이 되는 말씀이다. 요즘은 정말 말씀 밖에 붙들 게 없구나 생각하게 된다. 원래 그래야 하지만, 편할 때는 느슨해졌다가 꼭 힘들고 급해야 새삼 정신 차리게 되는 것이 사람인가보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열매맺는나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10)' 고백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글을 씁니다.

반갑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