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일과 할로윈데이

뜨거웠던 여름도, 일년 내 기다려왔던 장장 열흘간의 황금연휴도 다 지나갔다. 이제 곧 10월도 끝을 달린다. 10월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로 시작되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란 노래? 할로윈 데이? 하지만 10월 31일은 종교개혁일이며, 특히 올해는 5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종교개혁일과 할로윈데이> 1.종교개혁일 가. 종교개혁500주년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는 면죄부 판매를 […]

지식인의 서재가 아니라 지식인의 옷장

지식인의 서재가 아니라 지식인의 옷장 추석 황금연휴중 하루. 남편과 홍대 북카페에 앉아 지식인의 옷장 이라는 책을 읽었다. 어쩐지 지식인의 서재가 떠오르는 이 책은 패션미술 쪽이 아닌 인문학 도서로 분류되어 있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사람이 진짜 멋쟁이고, 그런 나만의 스타일을 가지려면 패션에 관한 보편적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모르고 입지 말고 알고 입어라. 바니타스 정물화에 나오는

강퍅케 됨을 면하라

강퍅케 됨을 면하라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멀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히브리서 3:12~14 1. 강퍅 강퍅. 굳셀 강剛에 괴팍할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잠,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잠,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잠언 24:33,34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편 127:2 1.좀 더 자고 좀 더 졸고 좀 더 누우면 빈궁해지고

쇼핑백을 재활용한 가면 만들기

정리하고 치워도 자꾸만 늘어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쇼핑백이다. 오늘은 이 쇼핑백을 재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가면을 만들어보자. 자유롭게 꾸며도 되고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나 동물 모양을 그려도 좋다. 쇼핑백을 재활용한 가면 만들기 쇼핑백을 재활용한 가면 만들기 준비물 쇼핑백 색칠도구 가위, 풀, 셀로판 테이프 만들기 쇼핑백의 접착면을 살살 뜯어내 뒤집는다. 뒤집은 쇼핑백을 안쪽이 밖으로, 바깥면이 안쪽으로 가도록

우리는 어떤 편지가 되어야 하나 – 행운의 편지와 그리스도의 편지

<행운의 편지와 그리스도의 편지> 1. 행운의 편지 1) 행운의 편지의 역사 어쩌다 한번쯤은 ‘이 편지는 영국에서 시작되어…’라고 시작되는 소위 ‘행운의 편지’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읽다보면 이것이 과연 행운의 편지인지 저주의 편지인지 헷갈리는 이것은 역사도 오래되어 1922년 2월 1일자 동아일보 ‘好運을 위하야 9매의 엽서를‘이란 기사에는 발신인도 없고 경성우편국, 광화문 도장이 찍힌 편지가 나돈다고 쓰여있다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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