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저널 Book Journal 쓰기

요즘은 북 저널 Book Journal을 쓰고 있습니다.  북 저널. book journal이라고 영어를 빌려와 말해봤자 실상은 독서기록일 뿐 별다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독서기록’이라고 검색을 하면 학생부, 입학사정관 등등 대학입시에 관련된 것들만 주르륵 나오더군요. 할 수 없이 고른 말이 ‘북 저널’입니다.  북 저널 Book Journal 쓰기 지난 10월부터 갑자기 손으로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고, 종이와 만년필과 급 친해지기 […]

입술의 열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언18:20,21 입술의 열매 나무는 그 열매로 좋고 나쁨이 판단된다. 같은 샘에서 쓴 물과 단 물이 동시에 나올 수 없다.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은 어떤 열매를 맺게될까. 그 말의

불렛 저널과 아트박스 수첩 Journey

1. 다이어리… 끝까지 써본 적 없는 다이어리 오래 전부터 아기자기 다이어리 꾸며가는 모습을 보면 참 부럽고 나도 하고 싶었다. 몇번이고 다이어리를 구입해 시도해봤지만 끝까지 써본적은 별로 없다. 쓰다 남은 다이어리만 쌓여가고, 스마트 폰을 쓰게 되면서부터는 종이에 뭘 쓰는 일은 거의 하지않게 되었다. 조금 긴 글은 노트북으로 쓰고 메모나 스크랩은 에버노트, 연락처 기록도 일기도 모두 스마트폰과

일상의 행복

일상의 행복 부모님을 모시고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하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에 다녀왔다. 그렇게 사랑하면서도 함께 못한 가족. 가족애가 절절이 맺힌 편지를 볼 때 무척 안타까웠다. 그가 애타게 바랬던 것은 가족만이 누릴 수 있는 이런 소박함 속의 행복이지 않았을까.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전도서3:13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복음이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복음이란 복음이란 무엇인가. 福音이란 말 그대로 복된 소리,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을 말한다. 영어로는 good news, gospel 이라고 하고 신약성경에 사용된 헬라어로는 유앙겔리온(Ευαγγέλιον: euangelion)이라고 하며, 라틴어로는 evangelium이라고 한다. 좋다는 뜻의 eua와 천사, 전령이란 의미의 angelios에서 파생된 가르침,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 대략 10년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있다. 바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Selfish Gene)’다.  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들에겐 어떤 행동양식이 있다. 하지만 늘 일관적인 것은 아니어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할 때가 있다.  이 책은 그 틈바구니를 파고들어 생명의 연속성이란 것의 기준이 종이나 종족, 집단 혹은 개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에 있다고 주장한다.  내가 읽은 것은 물론

선한 생활 – 모든 악독과 분냄과 비방하는 것을 악의와 함께 버리고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31,32 선한 생활 꽃을 싼 종이에선 꽃 향기가 나고, 먹을 싼 종이에선 묵향이 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선 예수님의 향기가 나야 한다.  예수님의 향기는 선한 생활에서 우러난다.  악독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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