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빛, 물 빛
하늘 빛, 물 빛 하늘 빛과 물 빛이 늘 같은 이유는 물이 하늘 빛을 그대로 담아내기 때문이다. 하늘 빛을 그대로 비춰낼 수 있는 것은 물에 제 색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물이 주체성이 없냐면 그것은 아니다. 색이 없는 것이 바로 제 색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물이 물다움이다. 물이 물다울 때 물은 아무 색이 없다. 하지만 다른 것이 […]
하늘 빛, 물 빛 하늘 빛과 물 빛이 늘 같은 이유는 물이 하늘 빛을 그대로 담아내기 때문이다. 하늘 빛을 그대로 비춰낼 수 있는 것은 물에 제 색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물이 주체성이 없냐면 그것은 아니다. 색이 없는 것이 바로 제 색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물이 물다움이다. 물이 물다울 때 물은 아무 색이 없다. 하지만 다른 것이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라디아서 6:22~24- 나는 기독교인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인가? 예수님과 함께 못박혔는가? 성령과 함께 하는가? 이 플로우 차트에서 모두 ‘yes’라고 답했다면 앞서 적은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지 못할까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그냥 집에서 보내기엔 아깝도록 날씨가 좋았다. 그래서 다시 찾은 북한산. 대남문 코스는 막바지가 힘들다. 피곤한 몸으로는 올라가기 싫은 길. 그래서 그 반대편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북한산 대서문 하이킹 오른쪽 위에 보이는 ‘교현리’쪽으로 가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표지판을 보면 밤골공원지킴터가 나온다더니, 그래서 그런가 길엔 여기저기 비어있는 밤송이들이 버려진 채로 흩어져 있었다.
해태 박물관 앞에 서 있는 해태 한 쌍의 뒤태. 무섭게 보이고자 만든 것인데 귀여운 앞 모습도 재미있고, 동글동글 볼륨감 있는 뒷 모습도 귀엽다. 마치 ‘오늘은 누가 지나가나…’ 구경하는 것 처럼 바라보는 모습이 무척이나 친근하다. 어렸을 적, 누군가로부터 받은 선물 상자에 ‘해태’라고 커다랗게 써 있는 것을 보고 과자인줄로만 알고 가슴 두근거리며 기대했다가 마른 김 세트가 나오는 바람에
콩국 … 새벽의 노량진 시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어다니는 꽃게 해질녘 여름 시장 좌판 위의 우뭇가사리 넣은 콩국 인사동 툇마루 막걸리와 골뱅이, 아내와 함께한 대작… 구본형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삶에 있어 행복이란 무엇이고 여유란 무엇인가에 관한 구절이다. 난 이제껏 밖에서 콩국을 사 먹어본 적이 없다. 콩국은 늘 집에서 만들어 먹는 여름음식이었다. 시원하게
정의란 무엇인가, 코람 데오 Coram Deo-하나님 앞에 어제 주일 설교를 들으면서 정의란 무엇인가 새삼 생각해 보았다. 세상에는 정의란 이런 것이다 하고 정의 내린 사람도 많고, 그만큼 정의로운 것의 기준 요건도 많다. 하지만 나는 정의란 ‘코람 데오 Coram Deo (하나님 앞에, before the face of God)’ 한 마디로 말하고 싶다. 정의란 무엇인가 코람 데오 Coram Deo 사람이 어떻게
내게 맞는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방법은 뭘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남녀별, 나이별로 알맞은 영양관리법을 알 수 있다. 위 그림에서 빨간색 네모로 표시된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바로가기’ 단추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연결된다. 여기서 자신의 나이와 성별을 선택하면 간단한 퀴즈와 함께 관리법을 지도받을 수 있다. 생애주기별 영양지식 체크해보기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