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야기 9, 자식은 부모의 웃음-이삭

아브라함이야기 9, 자식은 부모의 웃음-이삭 이삭, 태어나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 이삭이 태어났다. 사라와 아브라함은 이삭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삭은 웃음이라는 뜻이었다. 오랫동안 기다린 아들이었다. 아브라함이 백 살이 되었으니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려온 자식이었을까. 자식 하나 없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기쁨과 웃음을 가져다 주셨다. 쫓겨나는 이스마엘 이삭이 무럭무럭 자라 젖을 떼게 되던 날, 아브라함은 큰 잔치를 베풀었다. 이 […]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지난 현충일 저녁. 어느 교회에서 하는 행사에 초대 받아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너무나 잔인한 고문 장면으로 시작해 ‘이 영화를 계속 봐야 하는건가’하는 생각마저 들기도 했다. 인권이란 없는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는 지하교회 교인이 14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들을 위해 어떤 지원을 우린 해야 할까. 나 몰라라 외면하는 것은 정말 도리가

초간단 초계탕

초간단 초계탕 삼계탕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뜨거운 것은 질색인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음식이 바로 초계탕. 겨자의 톡 쏘는 매운 맛, 양파와 파의 개운하고 달콤함, 식초와 과일즙의 새콤달콤함은 지친 입맛을 돌아오게 하고 더위도 물리치는 기특한 음식이다. 재료 닭 1마리, 황기, 마늘, 대파 오이, 양파, 대파, 마늘, 겨자, 매실청, 소금, 후추/ 적채, 기타 채소(상추,

미련하고 약해도

미련하고 약해도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1:27~29 약점 없는 사람은 없다 세상에는 정도의 차이일

크리스천의 3대 기적

크리스천의 3대 기적 오늘 아침, 성경책 사이에서 ‘크리스천의 3대 기적’을 적은 메모를 발견했다. 크리스천의 3대 기적 첫째 기적은 ‘믿는다고 하면서 말씀은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고, 둘째 기적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전도는 하지 않는 것’이다. 셋째 기적은 1,2에도 불구하고 자신있게 ‘나는 믿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오늘도 이런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으로 살 것인가? 기적의 사람은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전에 iReaditNow라는 앱을 소개할 때도 말했던 것 처럼,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읽을만한 책을 발견하면 일단 iReaditNow 앱으로 바코드를 스캔해 저장해 뒀다가 나중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다. 이 책도 지난 번 큰 애와 교보에서 데이트할 때 그렇게 점찍어 두었던 책 중 하나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인물화에 얽힌 이야기들을 크게 4장으로 나누어 각각 하루치

평안의 근원

평안의 근원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야훼이시니이다.  -시편 4:8 옛날부터 우리는 “안녕하세요?”나 “진지 잡수셨어요?”라고 인사해 왔다. 혹자는 이를 두고 ‘얼마나 외세의 침입이 잦았으면…’하거나 ‘얼마나 가난했으면…’이라고 하기도 한다. 난리통이어서든 흉년이어서든 여러 이유로 우리 조상들은 안녕치 못하고 끼니도 거르는 생활을 참 많이도 했나보다. 얼마나 안녕치 못했으면 인사가 안녕했냐 물어보고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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