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와 친해지기 – 생각정리를 위한 노트의 기술

1. 종이와 친해지기 올해 들어 종이와 친해지기로 했다. 컴퓨터를 쓰면서부터 캘린더를 사용했고 구글에 한참 빠졌을 때는 구글 캘린더와 to-do, 메일을 사용해서 일정과 할일, 알림까지 받아 사용했다. 그러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부터 그나마 가지고 다니던 수첩도 내던져 버렸다. 전화번호부, 캘린더, 다이어리, 스케줄러, 앨범, 카메라, 전화기까지 하나로 합쳐 가방을 가볍게 해주니 얼마나 기특한가! 게다가 다음 캘린더는 음력 기념일도 챙겨주니 […]

한 젊은이의 못 다 이룬 꿈, 하버드

Jessica Williams/위키피디아 한 젊은이의 못 다 이룬 꿈, 하버드저장저장 1631년, 한 젊은 청교도 목사가 신대륙에서 자기 뜻을 펼치기 위해 메사추세츠에 도착했다.  그는 꿈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불행하게도 정착한지 1년 만에 폐결핵 진단을 받고 서른일곱 되던 1638년 죽고 말았다. 죽기전 그는 재산의 절반과 자신의 장서를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당시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은 New town College에 기부했다.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아이들 책꽂이에 있는 예전 책 중에서도 볼만한 책들을 제법 찾을 수 있다. 요즘 즐겨 읽고 있는 책은 바로 이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라는 책이다. 영화 하나를 두고 과학적 배경이 되는 뒷 이야기나 오류, 특징 들을 콕 집어내 이야기 하고 풀어내 준다. 내용도 재미있고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솜씨도 뛰어나다. 하지만 899쪽 밖에

안산 산책

안산 산책 월요일, 화요일 모두 비가 오고 다음 주는 비소식이 잦다는 예보에 ‘오늘은 꼭 걸어야 겠어!’ 작정을 하고 집을 나섰다. 사진은 이화여대 기숙사 한우리집을 거쳐 팔복동산을 지나 금화터널쪽을 향하는 길이다. 저 멀리 길 끝에 안산이 보인다. 이렇게 보니 신촌이 아니라 시골 길 처럼 보인다.  금화터널 위를 지나면 봉원사가 나온다. 여기서 서쪽으로 계속 가다 보면 새로 만들어진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연보

종종 헌금을 얼마나 해야 하나 하는 질문을 받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오래전 성경에 이미 나와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연보 아까운 마음에 벌벌 떨면서 할 것도 아니고, 분수에 맞지 않게 많은 돈을 억지로 낼 것도 아니다. 즐거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은 곡식이나 가루, 액체의 양을 재기

겨울 간식, 맛탕

겨울 간식 맛탕 겨울 간식의 최고봉은 역시 고구마. 군고구마와 맛탕은 그중 백미다. 가벼운 갈색이 나도록 튀겨 녹인 설탕과 엿으로 코팅한뒤 까만 깨를 뿌려 포인트를 준다. 거기다 계피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금상첨화. 설탕과 엿은 맛탕이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할 뿐 아니라 달콤함을 더해주는 필수 요소. 하지만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면 식은 뒤에 딱딱해 지기 때문에 엿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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