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자본주의자
바로 어제 ‘숲속의 자본주의자‘ 를 선물 받았다. 소로의 월든이 연상되는 책이었고, 실제로 작가도 그 책을 자주 언급하기도 한다. 부제는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지만 완전한 삶’이다. 정기적인 임금노동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만큼만 일하고도 살아갈 수 있는지 궁금해 7년째 지속중인 생활양식에 관한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숲속의 자본주의자 숲속의 자연주의자도 아니고 숲속의 자본주의자라니,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