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당신의 ‘거룩한 아버지’인가? (퍼온 글)

친애하는 친구여, 거짓말이 수천번 반복되어도 그 거짓이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티칸은 과거에 자명하게 드러났던 거짓을 교활하게 말바꾸기를 하여 번복합니다. 이제는 이런 일이 그들에게는 평범한 일이 되었습니다. 현재 세계 무대에 서 있는 교황은 역사적인 거짓들을 마치 진실인양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음 글은 종교적인 거룩함에 있어서 기독교 세계보다 카톨릭의 세계가 훨씬 뛰어나다는 교황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

스가랴의 환상, 예수의 복음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요한계시록, 3가지 해석방법

세상이 뒤숭숭할수록 사람들은 앞일을 알고 싶어 한다.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가까운 일에 더 관심을 둔다. 지금이 그런 때다. 어르신들은 옛날부터 ‘말세다 말세야’ 하는 말을 많이 했지만, 요즘처럼 말세 중의 말세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때가 또 있었을까 싶다. 그래서 성경 가운데 미래와 종말을 예언한 부분들이 더 주목받고 있다. 믿는 사람이건 그렇지 않건, 가장 유명한 예언서는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

찬바람이 막 불기 시작한 막바지 가을 어느 날. 마포에 있는 북카페 채그로에 들렀다. 책 몇 권을 집어 들었다. 집중하고 읽은 책은 그중에 한 권. 김은경의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였다. 이 책을 쓴 김은경 작가는 출판사에서 에세이 전문 편집자로 9년간 일한 경력이 있다. 출판사 일을 그만두고 부천에 있는 ‘오키로미터’란 책방에서 에세이 쓰기와 교정.교열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한다. 여가에는

우리의 영적 더듬이

1. 우리가 갖고있는 영적 더듬이 듣고 보고 맡고…. 곤충에게는 더듬이가 있어 우리의 감각기관 역할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균형감각을 담당하기도 한다. 이런 더듬이를 영어로는 안테니antennae라고 한다. 곤충은 더듬이를 쌍으로 갖고 있으니 복수형으로 부른다. 하지만 하나만 말할 땐 안테나antenna라고 한다. 우리가 전파를 수신할 때 쓰는 그 안테가 바로 이 안테나다. 재미있지 않은가. 가. 영적 더듬이 그런데 안테나는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어떤 한 주제를 잡아 역사적, 지리적으로 고찰하는 책은 흥미진진하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이 책은 역시 실망스럽지 않은 재미있는 책이었다. 더불어 맛있는 세계사와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도 추천한다. 약은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도 한다. 그로 인해 평균수명은 옛날보다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쓰레기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의롭지 못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니. 이 구절을 읽고 또 읽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다. 어제야 겨우 그 가닥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위한 이야기 이것은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누가복음 16:1~12)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 이야기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세리나 창기 같은 죄인들을 영접하고 함께 음식을 먹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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