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과 맹세 – 인내를 이루는 과정 가운데 도사린 함정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죄 정함을 면하라.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야고보서 5:12~13) 고난의 시간도 인내로 길이 참아 마침내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

매년 2월이면 돌아오는 불폭포 Firefall – 요세미티 국립공원

이 사진, 어쩐지 익숙하지 않은가? 그렇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이다. 맥을 쓰는 사람들은 2014년 11번째 운영체제 요세미티의 배경화면으로 친숙한 바위 절벽이다. 요세미티가 발표되었을 때, 그 배경화면을 보고 이게 뭔가 하는 생각에 무척 실망했었다. 스노우 레퍼드나 마운틴라이언등 잇따른 매력적인 고양이족 모습에 흠뻑 빠져있던 터라 요세미티, 엘 캐피탄, 시에라로 이어지는 바위 시리즈 사진에는 별 매력을 느낄 수 없었다. 매년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산책하다 서점에 들렀다. 제목이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이 한 권 있었다.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라니. 느낌표 까지 붙어있다. 과연 그럴까? 에이… 말도 안돼…. 하면서 뽑아 읽게 되는 제목이었다. 그럼 나는 제목이라는 낚시 바늘에 낚인셈일까? ‘*낭비 없고 세련된 프랑스식 미니멀 라이프*’라는 부제가 붙어있었다. 저자는 미카 포사. 일본 사람으로 생각되었다. 역시… 라고

ColorMag 데모 임포터 적용 실수로 대량 메일 발송

ColorMag 데모 임포터 적용 실수로 대량 메일 발송 ColorMag 테마는 ThemeGrill에서 만든 반응형 테마입니다. 매거진 스타일로 다양한 분야의 사이트에 적용되고 있지요. 뷰티, 비즈니스, 패션 등 다양한 데모가 지원됩니다. 더욱 편리한 점은 그런 데모를 그대로 가져오는 데모 임포터 Demo Importer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제 ColorMag 테마를 잠시 테스트하면서 이 데모 임포터 기능을 사용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후손이 받는 복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후손이 받는 복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시편 112:1~3) 1.이달의 말씀 미리 만들어져 나온 다이어리를 쓰지 않고 A5 크기의 무지 공책에 불렛 저널을 쓰고 있다. 불렛 저널과 아트박스 수첩이란 글에서

조지 오웰의 스파이크 Spike를 읽고

1922년부터 1927년까지 5년 동안, 조지 오웰은 외할머니가 살고 있던 미얀마에서 경찰 간부 생활을 했다. 경찰 간부 생활은 그의 적성에도 맞지 않았을뿐더러 식민지배의 실상을 알게 될수록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 영국으로 돌아간 다음, 속죄하는 마음으로 밑바닥 인생을 자청해 노숙자-부랑자 생활을 했다. 조지 오웰의 스파이크 Spike (1931)는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다. 1.스파이크란? 스파이크란 영국(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부랑자 임시숙소를

AI 인공지능 스피커, 우리 말을 엿듣고 있을까?

AI 인공지능 스피커, 우리 말을 엿듣고 있을까? 그러고 보니, 얘가 틀어준 노래, 내가 아까 옷 입으면서 흥얼거린 노래였어! 1.콧노래도 듣는 인공지능 스피커 막내는 이번 생일 선물로 AI 인공지능 스피커를 받았다. 처음 며칠간, 엉뚱한 대답을 하곤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재롱에 온가족이 흠뻑 빠졌었다. 그런데, 누가 한마디 했다. “걔, 안듣는척 하면서 다 듣고 있다. 다 저장해서 데이터베이스로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