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
움직이지 않는 듯 하나 가장 부지런하다.
숨쉬지도 않는 듯 하나 가장 생명력 왕성하다.
늘 거기 그자리,
꼼짝 않고서.
백년도 천년도 그 자리를 지킨다.
시간을 지킨다.
-나무-
2010/3/28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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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지도 않는 듯 하나 가장 생명력 왕성하다.
늘 거기 그자리,
꼼짝 않고서.
백년도 천년도 그 자리를 지킨다.
시간을 지킨다.
-나무-
2010/3/28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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