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리스 중학생
홈리스 중학생. 이 책은 실화다.
아래 나오는 것처럼 개그맨이 되었다.

내가 이 책에서 유심히 본 것은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담임선생님과 친구부모님. 교사로서 학생의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 학생을 대하는 교사라니 얼마나 멋진가.
나 라면 아이의 친구를 거둘 수 있었을까? 대답은… 아니다. 자신없다. 선한 사마리아인, 진실한 이웃사랑.. 입으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말 없이 행해버린 이들 앞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 수 있을까.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화라서 더욱 그렇다.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