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주도 여행 셋째날 – 쇠소깍, 서귀포, 용머리해안, 성이시돌목장

드디어 여행 마지막 날.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제주시에서 출발해 시계방향으로 돌아 동쪽을 돌았다. 마지막인 셋째날에는 다시 쇠소깍-서귀포-용머리해안-성이시돌 목장 순으로 해서 시계방향으로 마저 돌아 공항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제주도 여행 셋째날 – 쇠소깍, 서귀포, 용머리해안, 성이시돌목장> 1.쇠소깍 쇠소깍은 쇠(소), 소(沼못), 깍(하구河口)가 합쳐진 말로 하천과 바다가 만나 이룬 커다란 웅덩이라고 할 수 있다. 티비에서 가끔 보던 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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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둘째날 – 우도, 섭지코지

제주도 여행 둘째날 – 우도, 섭지코지 1.12첩 반상으로 즐긴 아침식사 보통 나는 다섯시 반에서 여섯시면 일어난다. 여섯시 반이면 아침 먹고 일곱시에서 일곱시 반 사이에 집을 나서야 하는 아이들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 둘째날 아침은 느긋하게 일어나 숙소인 뱅디가름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랑하는 12첩반상 아침을 먹었다.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그것도 맛있는 아침밥을 앉아서 받아먹는 호사는 늘 누릴 수 있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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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첫날 – 김녕 성세기해변, 미로공원, 만장굴

지난해 9월, 오랜만에 온 가족이 제주도 여행을 했다. 아이들이 자라고나니 일정 맞추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다녀와서는 이런저런 일로 정리해서 올리지도 못했다. 뒤늦게 제주여행을 정리하려니 남아있는 기록이나 자료가 없다. 일정도 메뉴도 열심히 짜서 여행사 직원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안타깝다. 기록은 역시 그때그때. 시간날 때 마다 조금씩 몰스킨에 써 놓았던 것을 기초로 이제야 정리해본다. <제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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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와 사랑은 비를 타고, 인터스텔라

라라랜드와 사랑은 비를 타고, 인터스텔라 1. 라라랜드 첫 장면 남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위, 꽉막힌채 줄지어선 자동차 지붕 위로 노래소리가 들린다. 화면은 점점 범위를 좁혀 차 안에서 노래부르고 있는 상큼한 아가씨를 비춘다. 아가씨를 따라 차에서 내려 하나 둘씩 춤추고 노래하는 사람들. 사람들은 점점 큰 무리가 된다. 솔로가 중창이 되고 결국 코러스가 되어 신나는 한 판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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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마음 –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1.지킨다는 것 지키는 것은 무엇인가. 지킨다고 하는 것은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할 경우가 많다. 그러고보면 지키는 것은 뺏기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사람들은 뺏기지 않으려고 애쓰고 또 싸우기까지 한다. 재물도 명예도 지키기 위해 눈이 빨갛고 더 많이 가지려고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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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잘 됨 같이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 하노라. –요한3서 1:2 영혼이 잘 됨 같이 우리는 누구나 범사에 잘 되고 몸 건강하기를 바란다. 이 말씀을 보면서도 ‘영혼이 잘됨 같이’는 쓱 지나가고 ‘범사에 잘 되고 강건’만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영과 혼은 그대로인데 나머지만 잘 되는 것이 가능할까. 혹 잘 된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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