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릉숲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맛보다

정릉숲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맛보다 어제 오후, 오는 줄도 모르게 살짝 왔다 가버린 비. 혹시 마지막 가을비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단풍소식에 막바지 가을을 누려보자고 나선 곳이 바로 정릉. 가까운 곳이면서 그동안 잘 칮지 않았던 곳은 어딜까 검색해보았다. 정릉숲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맛보기 위해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집을 나섰다. 1.성신여대입구역에서 출발 성신여대입구역에서 6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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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 & 심판에 관한 성경구절

예수님의 재림 & 심판, 세상 끝에 관한 성경구절 예수님께서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마가복음 1:15)’ 고 하셨던 이후로 2천년이 흘렀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사람들은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에 대한 말씀을 점점 잊거나 부정하게 되었다. 그 깊은 마음속에 믿건 믿지 않건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행한 일 대로 보응을 받는다는데, 그 기준에 충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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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무는 습관이 이를 깨트린다

이를 악무는 습관이 이를 깨트린다 지난 주, 앞니를 치료 받으러 치과에 다녀왔다. 의사로부터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바로 이를 악무는 습관이 이를 깨트린다 는 것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로 이가 닳을 뿐 아니라 잇몸도 약해져 이가 내려앉아 부정교합이 되기 쉬운데, 이를 악무는 습관은 이것에 박차를 가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 충격이 거듭되면서 맨 뒤의 이부터 금이 가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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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 범사형통 – 형통한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만사형통, 범사형통 – 형통한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1.만사형통, 범사형통 만사萬事는 ‘여러 가지 온갖 일’을 의미하고, 범사凡事는 모든 일, 평범한 일을 말한다. 그러고보면 만사나 범사 두 낱말 모두 엇비슷 같은 뜻을 지녔다. 형통亨通은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되어가는 것이니, 만사형통이나 범사형통은 모든 일이 다 뜻대로 잘 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모든 일이 내가 계획하고 목적한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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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고 그리기 – 정물화 기초

자세히 보고 그리기 – 정물화 기초 정물화란? 정물화란 보통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생명이 없는(가만히 있는) 물건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영어로는 still life, 독일어로는 stilleben이라고 하고, 불어로는 nature morte, 서반아어로는 naturalize muerta라고 한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에서 라틴쪽 사람들은 죽음을 연상한 반면, 게르만 계열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 상태에 촛점을 맞추었나보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개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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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일과 할로윈데이

뜨거웠던 여름도, 일년 내 기다려왔던 장장 열흘간의 황금연휴도 다 지나갔다. 이제 곧 10월도 끝을 달린다. 10월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로 시작되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란 노래? 할로윈 데이? 하지만 10월 31일은 종교개혁일이며, 특히 올해는 5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종교개혁일과 할로윈데이> 1.종교개혁일 가. 종교개혁500주년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는 면죄부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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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서재가 아니라 지식인의 옷장

지식인의 서재가 아니라 지식인의 옷장 추석 황금연휴중 하루. 남편과 홍대 북카페에 앉아 지식인의 옷장 이라는 책을 읽었다. 어쩐지 지식인의 서재가 떠오르는 이 책은 패션미술 쪽이 아닌 인문학 도서로 분류되어 있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사람이 진짜 멋쟁이고, 그런 나만의 스타일을 가지려면 패션에 관한 보편적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모르고 입지 말고 알고 입어라. 바니타스 정물화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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