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살롬 내 아들아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하였더라.-사무엘하 18:33- 압살롬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대단한 미남이었나 보다. 성경에도 그 기록이 남아있는데,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
성경말씀과 묵상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하였더라.-사무엘하 18:33- 압살롬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대단한 미남이었나 보다. 성경에도 그 기록이 남아있는데,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28- 정복의 이해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라’는 말씀은 다른 모든 생물에게도 주어진 것이지만 ‘정복하라, 다스리라’는 말씀은 오직 인간에게만 주어진 것이다. 보통 정복, 정복자라고 하면 피정복자 입장이나 제 삼자의 위치에서 볼 때 좋은 느낌의 말은 아니다. 이 ‘정복’이란 말은 우리가 늘
헛된 것, 참된 것 전도서를 처음 읽은 것은 십대 때였다. 깜짝 놀랐다. 맨 처음, 이 책을 지은이는 솔로몬이라는 소개가 나오더니, 그 다음은 바로 ‘헛되다’라는 말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써 있었다. 헛된 것, 참된 것.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 전도서 1:2- 성경은 희망과 사랑과
야훼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야훼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편 24:1- 빛되신 하나님 – 두려움에 대한 답 두려움은 우리를 좀먹듯 먹어치운다. 그 대상이 구체적일 때도 있고 그저 막연할 때도 있다. 불안, 공포, 초조… 이런 것들은 심리적, 육체적으로 우리를 병들게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면 근거 없거나 부풀려져 있을 때가 많다. 특히
배에서 태어남으로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 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이사야 46:3~4 일생을 품고 업어주시는 우리는 열달을 뱃속에서 품긴채 지내다 또 밖으로 나와 안고 업는 부모의 품에서 자라난다. 다 자라 독립해 가정을 꾸리게 되면 그 품에서
죽어야 산다 1. 죽은 척 어릴 적, 동생과 나는 ‘죽은 척’하는 놀이를 즐겨 하곤 했다. 하나가 죽은척 하고 있으면 나머지가 어떻게 해서든 죽은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 애쓰고, 죽은 척 하는 아이는 무슨 짓을 당하던지 꾹 참고 죽은 척 해야 하는 놀이다. 웃거나 화내거나 하여튼 반응하면 죽은게 아닌 셈이 되니 지는 거다. 죽어야 산다 내가 “나 죽었다.”하고는
약할 때 오히려 강함 요즘 막내가 중요한 발표 면접을 앞두고 있다. 긴장이라곤 모르는 녀석인데, 이번엔 스트레스를 꽤 받는 눈치다. 예민해졌는지 소화도 잘 못시키는 것 같고 몸무게 마저 조금 줄었다. 누구나 크고 중요한 일에 맞닥뜨리게 되면 떨리기 마련이다. 문제를 바라보면 볼 수록 문제는 점점 커져 가고 나는 점점 줄어든다. 자신감도 없어진다. 문제에 사로잡히면 일을 망치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