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뉴스도 폭력이지?
이쯤 되면 뉴스도 폭력이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뉴스’라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다. 소식을 전해주는 일을 한다. 이런 기능을 가진 미디어로 신문도 있고 라디오도 있다. 또 인터넷 뉴스도 있다. 라디오 뉴스와 티비 뉴스가 비슷한 점은 시시때때로 자기 좋을 때 자기가 하고 싶은 뉴스를 읊는다는 점이다. 보고 듣는 이의 선택과 기호는 중요하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일방적으로 뉴스를 쏟아낸다. 그런 […]
잡문집 – 책, 영화, 기사, 그밖의 경계가 모호한 모든 글들
이쯤 되면 뉴스도 폭력이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뉴스’라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다. 소식을 전해주는 일을 한다. 이런 기능을 가진 미디어로 신문도 있고 라디오도 있다. 또 인터넷 뉴스도 있다. 라디오 뉴스와 티비 뉴스가 비슷한 점은 시시때때로 자기 좋을 때 자기가 하고 싶은 뉴스를 읊는다는 점이다. 보고 듣는 이의 선택과 기호는 중요하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일방적으로 뉴스를 쏟아낸다. 그런 […]
가을볕도 좋고 내일부터는 쌀쌀해진다는 말에 오늘도 산보하기로 결정. 선유도 공원으로 향했다. 원래 이곳은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던 정수장 시설이 있던 곳으로, 기존 시설을 활용해 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선유도공원으로 가는 버스는 603, 760, 5714, 7612번이 있고, 지하철을 이용할 때에는 9호선 선유도역에서 내려 2번출구로 나와 700미터정도 걸으면 된다. 11월의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입구. 아침 일찍
단풍 가을 맞군요. 언제 오셨나요. 나도 모르게. 그토록 사모하던 당신인데, 올 한 해 올곶이 당신만을 그렸는데 이렇게 어느 틈에 오시다니. 반갑고 야속한 맘에 눈꼬리만 휩니다. 함초롬 비 젖은 모습으로 때론 태양보다 불타는 광휘로 가슴 설레게 하고 또 바람에 흔들리다 나부끼고 스러져 안타깝게만 하는 당신. 그럼 또 일 년 곱게 당신만을 그리며 그렇게 보내겠지요. 떠나기 전엔 알려주세요
얼렁뚱땅 맛있게 차 내리기 사랑하는 딸에게. 빵을 먹다 속이 얹힌듯해 좀 편안해 볼까 하고 차를 내려와 자리에 앉았다. 그래. 여기 네 책상이고 네 머그다. ㅎㅎ 전에 네가 파이 사면서 받아와 맘에 든다고 네 잔이라고 선언했던 잔이지. 너 없는 사이에 나도 살짝 이용해 본다. 네 자리에 앉아 보니 좋은데~ ^^ 차를 내린다는 말이 어쩐지 맞지 않는 것 같아 우려낸다라고 해봤더니
비오는 토요일 오후에 비가 오리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비가 오니 굳이 나갈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따뜻하지 않은 날씨여서 그렇겠지? 아직 뭐 을씨년스럽지는 않은 날이지만 포근함을 더 찾게되긴 하는 것 같다. 급하지 않은 모든 일정은 다른 날로 미루고 모처럼 한가한 오후를 보내기로 했다. 덕분에 낮잠이란 것도 다 자 보고 나쁘지 않은 토요일
상하이 가서 이 사진을 찍었던 것이 그러고보니 벌써 일 년 가까이 되어 간다.여행사진 정리는 왜 이렇게 부담스러운지. 뒤져보니 다 흔들려 그나마 건질 것은 이것 몇 장 밖에 없었는데 뭘 그리 외면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서울의 야경은 야근을 의미하지만, 상해 와이탄의 야경은 관광용이다. 가이드에 의하면 저녁 6시면 켰다 9시가 되면 끈다고 한다. 끄는 시간은 계절 별로 다르다.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Lake district를 떠나며. 오경아 에세이집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란 책은 처음에 그렇게 시작한다. Lake district를 떠나며. 난 이 구절을 읽으면서 언젠가 내가 일을 그만두게되면 내게 휴가를 줘야겠다 생각했다. 나에게 주는 이주간 온전한 휴가. 얼마나 매력적인인가. 그래, 내게 휴가를 주자. 나는 결심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무지개 곶의 찻집 베니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