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文集

잡문집 – 책, 영화, 기사, 그밖의 경계가 모호한 모든 글들

케슬러 신드롬 Kessler Sydrom

케슬러 신드롬 (Kessler Sydrom)은 1978년 도널드 케슬러가 제기한 것으로, 지구 저궤도를 도는 물체의 밀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충돌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연쇄 충돌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그렇게 되면 인공위성 이용은 물론이고 더 이상 우주선을 쏘아 올릴 수도 없게 될 수 있다. 우주 쓰레기 우주 쓰레기 (space trash)는 우주에 떠 있지만, 활용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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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의 대단한 호주 여행기

빌 브라이슨의 대단한 호주 여행기. 어떤 분은 유튜브에서 그림은 하나도 없지만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는 대단한 여행기로 이 책을 소개했다. 하지만 내게 그분만큼의 상상력은 없었는지 그런 효과는 별로 없었다. 대신 나는 방대한 정보와 시니컬한 유머가 가득한 책으로 소개하고 싶다. 아,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지도를 함께 펼쳐놓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앞서 말한 이유로 단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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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성경 온라인으로 이용하기

관주성경  관주성경이 뭘까요? 관주가 표시된 성경을 말합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본문 간혹 ‘ㄱ,ㄴ,ㄷ…’ 또는 ‘ㅏ,ㅑ,ㅕ…’등의 기호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관주(冠註)라고 합니다. 글 본문의 위쪽에 밝히는 주해나 참조를 일컫는 말이죠. 성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서 서로 관련 있는 구절을 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아리송하거나 잘 이해되지 않을 때, 좀 더 분명하고 자세히 알고 싶을 때 도움이 됩니다.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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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서 좋은 직업

어제 교보문고에서 ‘혼자여서 좋은 직업’ 을 가져와 읽기 시작해서 오후 동안 다 읽어버렸다. 읽기 쉽게 잘 써서 술술 잘 넘어갔다. 혼자여서 좋은 직업은 블로그 이웃이었던 정순욱 님의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봤는데, 제목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혼자여서 좋은 직업이 뭘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혼자여서 좋은 직업은 마음산책에서 낸 직업 산문 시리즈 가운데 세 번째 책이다. 음악가 요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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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본주의자

바로 어제 ‘숲속의 자본주의자‘ 를 선물 받았다. 소로의 월든이 연상되는 책이었고, 실제로 작가도 그 책을 자주 언급하기도 한다. 부제는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지만 완전한 삶’이다. 정기적인 임금노동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만큼만 일하고도 살아갈 수 있는지 궁금해 7년째 지속중인 생활양식에 관한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숲속의 자본주의자 숲속의 자연주의자도 아니고 숲속의 자본주의자라니,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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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팩 페이스북 페이지 위젯 오류

1. 열매맺는나무 페이스북 페이지 페이스북 사용하시나요? 열매맺는나무 Fruitfulife도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습니다. 새 글이 올라오면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동시에 올라갑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 하시거나 좋아요 누르시면, 페이스북에서 새 글을 볼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이 블로그 사이드바 맨 아래에 보면 열매맺는나무 페이스북 페이지 위젯이 설치되어 있어 바로 팔로우 할 수 있습니다. 2. 젯팩 페이스북 페이지 위젯 오류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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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몇 달 전이었나 봅니다. 길을 걷다 잠깐 들린 독립서점에서 책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입니다. 노란색표지라 눈에 금방 들어왔나 봅니다. 게다가 부제가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이지 뭡니까. 자신감 넘치는 소개에 얼른 집어 들었습니다. 처음 보는 책은 무조건 머리말과 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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