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그래도 입추
폭염주의보, 그래도 입추 오늘 아침,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피서철이라 때 이른 퇴근에 태양은 살을 태울듯 했다. 이렇듯 뜨거운 여름인데 오늘이 입추란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엊저녁 바람기 하나 없는 그 무더웠던 저녁에도 내일부터 가을이 시작이라고 알려주듯이 귀뚜라미는 또르르 또르르 울어댔다. 어쩜 자연은 그렇게 한 치의 어김도 없이 때를 찾아 오는지…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꽃무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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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그래도 입추 오늘 아침,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피서철이라 때 이른 퇴근에 태양은 살을 태울듯 했다. 이렇듯 뜨거운 여름인데 오늘이 입추란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엊저녁 바람기 하나 없는 그 무더웠던 저녁에도 내일부터 가을이 시작이라고 알려주듯이 귀뚜라미는 또르르 또르르 울어댔다. 어쩜 자연은 그렇게 한 치의 어김도 없이 때를 찾아 오는지…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꽃무릇 […]
너무 더워서 생각이 났어요 매미 소리가 시끄럽다. 아침부터 매미소리가 들리는 날은 바람도 없다. 너무 더워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다는 듯 나무도 잠잠하다. 미동도 없다. 아침마다 안개가 끼고 안개가 걷히면서 매미도 시끄럽다.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보이는 모스크 처럼 생긴 환풍구 바람개비도 돌아가는 듯 마는 듯 아주 조금씩 움직인다. 이런 날은 차라리 블라인드를 내리고 창문도 다 닫아버리는게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세계요리, 유준민 일단 제목에 나타난 그대로 오븐등 복잡한 조리도구가 필요없다. 동네 마트에 다 있는 재료와 프라이팬 하나로 뚝딱 완성해내는 세계요리 모음이다.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세계요리, 유준민 레시피도 간단하다. ‘아빠가 만드는 쉽고 폼나는 요리’라는 부제 그대로 초간단 레시피를 자랑한다. 요리 왕초보를 위해 재료나 프라이팬 고르는 방법, 여러가지 소스 만들기 등을 귀띔해준다. 집에 사들고와 첫 장을
제목 : 포토 성경사전지음 : 이원희출판사 : 하늘기획 포토 성경사전(Photo Bible Dictionary) 비슷한 점이 많다고는 하나,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기초로 하여 쓰여진 성경. 이런 성경을 읽다보면 문화도 다를뿐더러 옛 번역인 까닭인지 알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더우기 성경은 비유의 문학임에야 말할 것도 없다. 예를 들면 사실 감람나무가 올리브나무라는 것은 들어 알지만, 내가 올리브 나무를 본
싸우지 않고 이기는 힘, “따뜻한 카리스마”를 갖자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이라고 해서 이 책이 어떤 ‘병법’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오해없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불필요한 마찰과 충돌을 없애준다니 읽어볼만 한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따뜻한 카리스마를 소유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따뜻한 카리스마를 소유하는 방법 [1단계] 긍정적인 심상화를 만들자 – 긍정적인 자기인식부터 시작하자 – 똑똑하기보다 친절하게 – 나의 숨겨진
1997년 영국, 13살 소녀 유소프가 옥스퍼드대 수학과에 입학했다. 21세이하 응시생중 8등의 성적으로. 그리고 2001년, 유소프는 가출했고, 집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 ‘아버지로부터의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받는 지옥같은 생활’을 견딜 수 없어서였다. 그후, 사회복지시설을 거쳐 양부모에게 입양되었지만, 10년뒤엔 거리의 여자가 되어 다시 영국언론에 등장했다. 천재소녀 유소프의 몰락 이 소녀의 아버지는 독특한 ‘학습 가속화 기법’을 개발한 유명한 과외교사였다고 한다
물 마시는 방법 물은 꼭 마셔야한다. 몸은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갈증’으로 표현한다. 물의 필요를 계산하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되니 다행이다. 물은 성인의 경우, 대체로 2리터 정도의 물을 8잔 정도로 나눠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20~25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이런 물을 마시는 데도 적당한 때가 있다. 1. 아침에 일어나서 — 위와 잠을 깨워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