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황포강 야경

상하이 가서 이 사진을 찍었던 것이 그러고보니 벌써 일 년 가까이 되어 간다.여행사진 정리는 왜 이렇게 부담스러운지. 뒤져보니 다 흔들려 그나마 건질 것은 이것 몇 장 밖에 없었는데 뭘 그리 외면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서울의 야경은 야근을 의미하지만, 상해 와이탄의 야경은 관광용이다. 가이드에 의하면 저녁 6시면 켰다 9시가 되면 끈다고 한다. 끄는 시간은 계절 별로 다르다. […]

아브라함 이야기1-아브람과 사래 하란을 떠나다

아브라함 이야기1 – 아브람과 사래, 하란을 떠나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1. 아브람과 사래 하란을 떠나다 아브람과 아내 사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떠났다. 그의 나의 75세 때였다. 하지만

바벨

바벨. 바벨에는 ‘혼잡’이라는 뜻과 함께 신들의 문(gate of god)이라는 뜻도 있다고한다. 1. 바벨 그 옛날, 온 땅의 언어는 하나였다. 대 홍수가 끝나고, 사람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 그중 어떤 이들은 동쪽으로 이동했다. 그들은 어느 날 시날 평지에 머물러 살게 되었다. 사람들은 서로 말했다.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하게 굽자.” “벽돌로 돌을 대신하고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허탄한 생각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자족하는 비결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빌립보서 4:11-13- 자족하는 비결 멀리 스페인으로 떠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과 북한산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Lake district를 떠나며. 오경아 에세이집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란 책은 처음에 그렇게 시작한다. Lake district를 떠나며. 난 이 구절을 읽으면서 언젠가 내가 일을 그만두게되면 내게 휴가를 줘야겠다 생각했다. 나에게 주는 이주간 온전한 휴가. 얼마나 매력적인인가. 그래, 내게 휴가를 주자. 나는 결심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무지개 곶의 찻집 베니스 한

단 것에 대한 잔소리

단 것에 대한 잔소리 사랑하는 딸, 많은 사람들이 주전부리를 좋아하지. 단 것도 좋아하고. 네가 좋아한다는 것도 알지. 또, 많이 자제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하지만, 좀 더 줄이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지방이 줄어들고, 뼈가 튼튼해 지고, 자기 통제력도 늘어난다. 왜냐고? 설탕은 대사과정에서 칼슘을 비롯한 미네랄을 중화제로 사용해서 몸에서 빼버리기 때문이지. 따라서 몸도 약해지고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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