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 명상, 시선이 다르다

묵상과 명상. 언뜻 생각하기에 별다를 것 없는 것 같다. 여기 나란히 앉아 각각 묵상과 명상을 하는 두 사람이 있다고 하자. 겉으로 보기에 별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보면 큰 차이가 있다. 그것은 작은 하나에서 출발한다. 바로 ‘시선’ 이다. 1.시선이 다르다 묵상과 명상.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시선에서 비롯된다. 시선은 어디를 […]

예후가 걸은 길

바알의 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당을 훼파하며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이스라엘로 범죄케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열왕기하 10:26~29) – 예후가 걸은 길 요즘 열왕기를 읽고 있다. 얼마전에 열왕기하 10장을

우리의 영원한 반석, 하나님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으로 성과 곽을 삼으시리로다.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하나님)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할찌어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 이심이로다. (이사야 26:1~4)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고 한다. 언덕도 없는데

샹들리에 & 이사야 22장

언젠가 비긴 어게인 3에서 가수 박정현이 샹들리에 Chandelier 라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봤다. 원래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길거리에서 하는 버스킹이 음원 급이라니 정말 대단했다. 흔히 풍물패들이 공연하면서 ‘놀아볼까?’ 하고 시작하는데, 이 정도면 정말 놀아볼 만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몸을 울려 내는 소리를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경지라니. 얼마나 신날까. 그런데 가사를 찾아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 개인차원에서

우한폐렴, 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 세계가 걱정이다. 지금도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가고 있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다. 중국 춘절 이후 아직 일주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잠복기인 14일 이후가 지나면 더 큰 문제다. 자기도 모른 채 사람들은 지금도 바이러스를 퍼트리며 다니고 있을 것이다. 그로인해 발병할 환자는 지금보다 훨씬 많아질 것이다. 또 그동안 투병하던 환자들의 사망

죽음을 다스리시는 주님

흔히 나이 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와 친구라고 한다. 그 밖에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우리 인생에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수많은 사람이 필요할까? ‘죽음을 다스리시는 주님’ 을 알아보자.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쌔, 제자와 허다한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뉴욕규림일기 & 이런저런 추억

뉴욕규림일기 토요일 오후. 수첩을 뒤지다 작년에 적은 메모를 발견했다. 뉴욕규림일기 읽다 적어둔 것. 메모 왼쪽에 보이는 그림은 책에 등장하는 작가 캐릭터다. 자잘한 젖소 무늬(내 눈엔 젖소 무늬로 보이는데 원래는 marble이란다. 미국 사람들 눈에는 대리석이 이렇게 보이나 보다)의 컴포지션 노트에 펜텔 사인펜으로 쭉쭉 그리고 쓴 거라 친구 노트를 들여다보는 흥미진진한 느낌이 좋았다. (노트와 펜, 여행지에서 기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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