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문집

캠벨 클램차우더 통조림으로 크림 파스타 만들기

가끔 할인행사를 할 때면 비상식량으로 사두곤 하는 식품이 있다. 그중 하나가 캠벨 통조림 수프다. 창고를 정리하다 유효기간이 마침 이달까지인 클램 차우더 통조림 을 발견했다. 나 말고 다른 식구들은 조개 수프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고민하다 크림 파스타 소스로 활용하기로 했다. 캠벨 클램차우더 통조림으로 크림 파스타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캠벨 클램차우더 통조림으로 크림 파스타 만들기 보통 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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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첫눈을 즐기는 방법도 바뀐다

나이가 들면 첫눈을 즐기는 방법도 바뀐다 나이가 들면 첫눈을 즐기는 방법도 바뀐다. 무슨 당연한 소리냐 하겠지만, 내가 그 주인공이 되어 겪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지난 주말, 첫눈이 왔다. 엄청난 눈보라였다. 베란다 밖은 아침부터 장관이었다. 눈이 위에서 아래로 내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눈송이들이 땅에서부터 솟아나듯 힘차게 솟구치고 있었다. 뽀글뽀글 올라오는 어항 속 공기 방울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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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 – 하늘공원 핑크뮬리 & 댑싸리

아름다운 가을 – 하늘공원 핑크뮬리 & 댑싸리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가 경주여행 필수 코스로 여겨진다는 글을 본 적 있는데, 얼마 전에는 상암동 하늘공원에도 핑크뮬리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말에 어제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둘러 다녀왔다. 이 백아흔 한 개나 되는  계단을 오르고 또 한참이나 경사길을 따라가 도착한 하늘공원 입구. 변함없이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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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오던날 새벽 단상斷想

태풍이 오던날 새벽 단상斷想 지난주 금요일. 태풍이 오던날 새벽이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기에, 캄캄한 창밖을 보니 비가 오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창을 열어볼까 아니면 일기예보를 확인해 볼까 하다 그냥 성경 필사부터 하기로 했다. 문득 노아가 생각났다. 40주 40야를 퍼붓는 비, 땅의 깊음의 샘들이 터지는 순간에도 밖을 보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 보게 하셨다. 비가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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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저널 Book Journal 쓰기

요즘은 북 저널 Book Journal을 쓰고 있습니다.  북 저널. book journal이라고 영어를 빌려와 말해봤자 실상은 독서기록일 뿐 별다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독서기록’이라고 검색을 하면 학생부, 입학사정관 등등 대학입시에 관련된 것들만 주르륵 나오더군요. 할 수 없이 고른 말이 ‘북 저널’입니다.  북 저널 Book Journal 쓰기 지난 10월부터 갑자기 손으로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고, 종이와 만년필과 급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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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과 시계

알약과 시계 알이 굵은 약은 목에 걸리는 느낌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삼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아주 괴로워 하는 사람도 있다. 가장자리에 모가 나 있기라도 하면 더욱 그렇다. 신경을 거스르는 것들 내가 먹는 비타민이 그렇다. 오메가3는 커도 매끈하게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나마 부드럽지만(사실 그래도 식도 어딘가에 걸려있는 느낌이 들 때도 종종 있기는 하다), 종합비타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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