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하나님의 때

조선후기 실학자 이덕무는 그의 시 ‘歲時雜詠’에서 다음과 같이 시간을 노래했다. 한평생 마음이 거칠고 게을러 / 섣달그믐만 되면 늘 슬퍼지네 섣달그믐 마음가짐 언제나 간직하고 / 다가오는 새해에는 사람 노릇 잘 해야지 갑신년이 조수처럼 물러가니 / 거세게 흐르는 세월 잡아 둘 수 없네 장사도 이것은 어쩔 수 없어 / 하얀 귀밑머리 짧아지려 하네 사람들은 나이가 쉰 살이 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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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 예수님을 기다리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마태복음 3:2 회개 – 예수님을 기다리며 회개하는 것은 이제까지 가던 방향에서 돌이켜 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말한다. 어디를 갈 때 몸은 길 하나를 걷는다. 잘못된 방향이라 생각되면 내 몸뚱이 하나를 돌려 제대로 가면 된다. 하지만 마음을 돌이키는 것은 더 간단하지만 더 어렵기도 하다. 내 몸은 하나라 길 하나에서만 돌이키면 되지만, 내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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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은 곡식이나 가루, 액체의 양을 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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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 5:13- 소금 당시 이 지역에서 쓰던 소금은 우리와 같은 천일염이나 자염이 아니라 염해 근처에서 나는 암염이었다고 한다.  돌소금을 물에 담아 두고 우려서 장처럼 사용하고, 짠 맛이 빠져나가면 버렸다. 본문에 나오는 ‘맛을 잃은 소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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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태복음 15:11,17,18- 무엇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가 입에서 나오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말이다. 속으로 온갖 것을 다 생각하면서 겉으로 말조심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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