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주 여행 1 – 안압지, 대릉원, 천마총, 월성

7월 31일 부터 8월 3일 까지 3박4일 동안 경주 여행을 하고 왔다. 다음은 미처 올리지 못한 사진들. 여행기 쓰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올리게 되었다. 안압지 안압지는 원래 밤풍경 감상목록에 들어 있었지만, 숙소에 짐을 풀고 심심해져버린 까닭에 과감하게 일정을 변경하고 땡볕관람을 하게 되었다. 용감하게 배낭메고 뚜벅이로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왔다. 옛날 수학여행 때 보았던 것과는 정말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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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한 때 우리나라 임시정부 청사가 있었던 곳. 훼손도 심했는데 반듯하게 복원해 놓았다. 아쉬웠던 것은 플래쉬 라이트로 인한 손상을 염려했는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어 내부모습을 담아올 수 없었던 점. 큰 길에서 살짝 들어가 골목쪽을 향해 본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상해의 전형적인 전통가옥 모습이다. 아직도 이곳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북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상해 주택들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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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 梅園 / 윤봉길 의사 기념관

매원 梅園 / 윤봉길 의사 기념관 상해 홍구공원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작은 공원 ‘매원(梅園)’. 윤봉길 의사의 호 매헌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안에는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마련되어 있고 가이드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전시된 편지에서 전해진 것은 아내에 대한 믿음, 자식에 대한 사랑, 부모에 대한 효성 그리고 애국하는 마음이었다. 매원 안에 있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 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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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한 달 살기

베니스 한 달 살기 방금 산책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바람이 차다. 막내와의 산책이 늘 그렇듯 오늘 산책코스에도 책방이 끼어있었다. 그 말은 거의 모든 시간을 책방에서 보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고 그 안에서 소곤소곤 수다떨고 서로 뒤적이는 책에서 재미있는 귀절을 읽어주기도 했다는 것을 포함하기도 한다. 그러다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책. 보다시피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색감도 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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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광화문 걷기

정동-광화문 걷기   5호선 서대문역 서대문교차로에서 농업박물관을 지나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정동 길이 나옵니다. 비온 뒤 촉촉한 길을 걷는 느낌이 좋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차는 더더욱 없어 몇 십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마저 드는 고즈넉함이 좋습니다.           담장이 덩굴이 가득한 예원 담장 옆 골목으로 들어서서 쭉 올라갑니다.  계단 위로 하얀 3층 탑이 보입니다.  을미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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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과 비선대

대관령 양떼목장과 비선대 아이들 수학여행지였던 대관령 양떼목장과 설악산 비선대 모습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과 비선대드문드문 흩어져 풀을 뜯는 모습이 한가롭기만 합니다.문득 요츠바랑 7권의 양떼들이 생각나네요. ^^ 울타리 아래까지 머리를 들이대고 풀을 뜯어요. 양들은 서로 모이기 좋아하고 붙어있기도 좋아하나봅니다.목을 가누기도 게으른 녀석들은 친구 엉덩이에라도 턱을 괴고, 너무들 들이대니 파이프 기둥에 목이 끼이기 까지도합니다.털을 깎고난 뒤의 모습이라는데폭신폭신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뻣뻣하더라는군요. 설악산 비선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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