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말린 굴비
여름철 별미, 말린 굴비 이제는 한풀 꺾였지만, 입맛을 잃을 정도로 무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어릴적 반찬이 바로 ‘말린 굴비’다. 보리 삶아 섞은 지은 밥을 물에 말고, 노랗고 투명하게 말린 굴비를 찜통에 찌거나 슬쩍 굽는다. 쪽쪽 찢어 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는 맛은 정말 별미다. 동해안에는 명태-북어가 있고 서해안에는 조기-굴비가 있다고 했는데, 요즘은 북어는 있어도 굴비는 구경하기 어렵다. […]
여름철 별미, 말린 굴비 이제는 한풀 꺾였지만, 입맛을 잃을 정도로 무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어릴적 반찬이 바로 ‘말린 굴비’다. 보리 삶아 섞은 지은 밥을 물에 말고, 노랗고 투명하게 말린 굴비를 찜통에 찌거나 슬쩍 굽는다. 쪽쪽 찢어 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는 맛은 정말 별미다. 동해안에는 명태-북어가 있고 서해안에는 조기-굴비가 있다고 했는데, 요즘은 북어는 있어도 굴비는 구경하기 어렵다. […]
스팸 초밥 – 하와이언 무스비 느낌으로 입맛을 돋구자 더운 날씨가 계속되니 입맛 잃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닌지, 식구들이 아침도 부담스러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하와이 소개 책자마다 수록된 ‘스팸 초밥’이었다. 제2차세계대전으로 물자가 모자라자 무스비에 생선 대신 스팸으로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들기도 쉽고 손에 들고 먹기도 편한 핑거 푸드 스팸 초밥. 재료 밥 8 공기정도, 스팸(小), 달걀 3개, 깻잎 16장,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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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부 레시피 볶음라면 충청도 특유의 구수한 캐릭터로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요식업계의 대부 백종원. 친근한 이미지와 뛰어난 양방향 소통능력, 야매 요리, 혹은 자취생 스타일의 누구나 쉽게 따라해볼 수 있겠다 싶은 만만한 재료와 심플 레시피로 사이사이 고급진 팁을 전수하기에 쉐프가 아니면서도 쉐프테이너의 대열에 무난히 합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백미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볶음
<초스피드 여름별미 열무냉면/열무김치> 1. 열무냉면 눅진하게 비 내리는 날이면 그런대로, 또 해가 뜨거운 날이면 또 그런대로 지친 입맛을 달래주는 것이 열무냉면. 초스피드 여름별미 열무냉면/열무김치 열무냉면은 상큼 시원한 맛도 좋지만 휘리릭 순식간에 만들 수 있어 더욱 기특한 메뉴다. 더운 여름 가스 불 앞에 서 있기도 싫은데, 3,4분 국수만 삶아내면 되니 참으로 신통한지고. 삶아 준비한 메밀국수나 냉면사리를 그릇에 담아 열무김치를
초간단 초계탕 삼계탕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뜨거운 것은 질색인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음식이 바로 초계탕. 겨자의 톡 쏘는 매운 맛, 양파와 파의 개운하고 달콤함, 식초와 과일즙의 새콤달콤함은 지친 입맛을 돌아오게 하고 더위도 물리치는 기특한 음식이다. 재료 닭 1마리, 황기, 마늘, 대파 오이, 양파, 대파, 마늘, 겨자, 매실청, 소금, 후추/ 적채, 기타 채소(상추,
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딸기, 딸기 생크림! 사랑하는 딸, 지난 주일 행복해 하면서 맛나게 먹던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그래서 오늘은 딸기 크림 만드는 법을 네게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즐겨 만드는 거의 모든 음식이 그렇듯, 이것 역시 최소 노력과 재료로 최대 효과를 누리는 행복한 음식이니, 익혀두면 너도 남을 행복하게 하는 비법을 하나 더 익혀두는 셈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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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으로 만드는 애플 파이 귀향해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페이스북 친구에겐 과수원을 하는 이웃이 있다. 그분으로부터 구입했던 사과 한 상자가 벌써 바닥을 보인다. 알은 작지만 달고 맛있어 금방 없어졌다. 나머지 사과를 다 먹어치우기 전에 벼르던 파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해 파이 껍질은 과감히 식빵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준비물 식빵 사과, 설탕, 계피가루 만들기 1.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