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1 – 위로가 되는 책
불편한 편의점 1 제목 : 불편한 편의점 출판 : 나무옆의자 출간일 : 종이책 – 2021. 4. 20. 전자책 – 2021. 5. 6. 전자책 (리디셀렉트) 길이 : 13.6MB, 약 12.6만 자 구멍가게, 동네 수퍼보다 편리하다고 들어선 것이 편의점. 그런데 불편한 편의점이라니. 뭘까 싶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다. 배경 배경은 청파동 숙대 입구 오래된 동네. 우후죽순 새로 들어서는 […]
불편한 편의점 1 제목 : 불편한 편의점 출판 : 나무옆의자 출간일 : 종이책 – 2021. 4. 20. 전자책 – 2021. 5. 6. 전자책 (리디셀렉트) 길이 : 13.6MB, 약 12.6만 자 구멍가게, 동네 수퍼보다 편리하다고 들어선 것이 편의점. 그런데 불편한 편의점이라니. 뭘까 싶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다. 배경 배경은 청파동 숙대 입구 오래된 동네. 우후죽순 새로 들어서는 […]
루틴의 힘 루틴의 힘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은 댄 애리얼리, 그레첸 루빈, 세스 고딘 등 여럿이 쓴 글을 묶은 책이다. 루틴(routine)이 무엇인가. 어떤 일을 할 때 자주 반복되는 작업을 말한다. 이를테면 정해진 춤동작, 컴퓨터 명령어, 판에 박힌 일… 등에 쓰일만한 말이다. 자주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더 나아가 습관처럼 되어 버린다.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하는 경지에
빌 브라이슨의 대단한 호주 여행기. 어떤 분은 유튜브에서 그림은 하나도 없지만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는 대단한 여행기로 이 책을 소개했다. 하지만 내게 그분만큼의 상상력은 없었는지 그런 효과는 별로 없었다. 대신 나는 방대한 정보와 시니컬한 유머가 가득한 책으로 소개하고 싶다. 아,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지도를 함께 펼쳐놓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앞서 말한 이유로 단숨에
어제 교보문고에서 ‘혼자여서 좋은 직업’ 을 가져와 읽기 시작해서 오후 동안 다 읽어버렸다. 읽기 쉽게 잘 써서 술술 잘 넘어갔다. 혼자여서 좋은 직업은 블로그 이웃이었던 정순욱 님의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봤는데, 제목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혼자여서 좋은 직업이 뭘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혼자여서 좋은 직업은 마음산책에서 낸 직업 산문 시리즈 가운데 세 번째 책이다. 음악가 요조의
바로 어제 ‘숲속의 자본주의자‘ 를 선물 받았다. 소로의 월든이 연상되는 책이었고, 실제로 작가도 그 책을 자주 언급하기도 한다. 부제는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지만 완전한 삶’이다. 정기적인 임금노동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만큼만 일하고도 살아갈 수 있는지 궁금해 7년째 지속중인 생활양식에 관한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숲속의 자본주의자 숲속의 자연주의자도 아니고 숲속의 자본주의자라니,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몇 달 전이었나 봅니다. 길을 걷다 잠깐 들린 독립서점에서 책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입니다. 노란색표지라 눈에 금방 들어왔나 봅니다. 게다가 부제가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이지 뭡니까. 자신감 넘치는 소개에 얼른 집어 들었습니다. 처음 보는 책은 무조건 머리말과 목차를
김연덕 작가의 첫 시집 / 재와 사랑의 미래 김연덕 시인의 첫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 를 선물 받았다. 작가로부터 시집을 선물 받는다니,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그리고 얼마나 염치없는가. 창작은 출산이나 다름없다. 산고처럼 고통과 환희를 통해 작품을 세상에 내어놓는다. 그런 작품은 작가의 아이고 분신이다. 창작물은 그 값을 치르고 누려야 한다. 그러기에 작가로부터 작품을 선물 받는 것은 영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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