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지난 주, 아침 신문에 실렸던 도서 광고를 보고 마음에 와 닿았던 책 ‘Not a fan.팬인가 제자인가‘. 이 책을 동갑내기 트위터 친구들로부터 생일선물로 받게되어 무척 기뻤다. 기독교 신자이고, 예수님을 믿는 제자라고 하면서 나와 내 돈벌이, 내 가족, 내 즐거움을 우선순위 맨 꼭대기에 놓고 살고있는 것은 아닌가. 세상의 눈이 두려워 예수님을 믿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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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한 달 살기

베니스 한 달 살기 방금 산책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바람이 차다. 막내와의 산책이 늘 그렇듯 오늘 산책코스에도 책방이 끼어있었다. 그 말은 거의 모든 시간을 책방에서 보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고 그 안에서 소곤소곤 수다떨고 서로 뒤적이는 책에서 재미있는 귀절을 읽어주기도 했다는 것을 포함하기도 한다. 그러다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책. 보다시피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색감도 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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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중학생

홈리스 중학생 홈리스 중학생. 이 책은 실화다. 주인공 히로시는 중학생. 학교끝나고 집에 와보니 집은 차압당하고 아버지는 가족’해산’을 외친다. 대학생 형, 고등학생 누나, 중학생 히로시는 각자 살아가야하는 형편. 놀이터 미끄럼틀 밑에서 노숙하고 풀이나 종이박스도 뜯어먹는다. 친구부모님의 도움으로 형제가 뭉치게 되고, 지금 현재는…. 아래 나오는 것처럼 개그맨이 되었다. 내가 이 책에서 유심히 본 것은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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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에서 본 새로 나온 책

아침신문에서 본 새로 나온 책 1. 그 청년 바보의사 환자를 섬기고 예배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바보 같은 젊은 의사 안수현의 이야기. 아침신문에서 본 새로 나온 책고대 의대 91학변 내과전문의 안수현은 지금 동작동 국립현충원 충혼당 맨 아래 줄에 안치되어있다.세상 떠난 지 3년만에 그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이 뜻을 모아 펴낸 책. 관련기사 : 헌신.사랑밖에 몰랐던 짧은 삶.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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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 베스트 걸작선

뤼팽 베스트 걸작선 학기말 시험이 끝난뒤 서점에서 고른 책은 다름아닌 ‘뤼팽 베스트 걸작선’. 동해출판에서 나온 문고판 책이었는데 가로11, 세로 15센티미터로, 손에 쥐고 읽기에 딱 좋은 크기였다. 어렸을 때의 가슴두근거림을 다시 느껴보고, 막내에게도 추리와 모험의 세계를 선사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떼기 위한 첫 시도였다. 아르센 뤼팽의 체포 이 책의 맨 처음은 르블랑이 처음 쓴 ‘아르센 뤼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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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끝

창 끝 이 책은 소설이 아닙니다. 용서와 화해, 사랑을 다룬 에세이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다섯 명의 젊고 유망한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멸위기에 처한 Waodani족을 구하기 위해 아마존 정글로 들어갔지만, 끔찍하게 모두 피살되었습니다. 선교사의 젊은 아내와 가족들은 끔찍한 비극을 겪게 되었지만, 놀랍게도 그들은 자신들이 남편의 일을 완성하기로 결심하고 에콰도르로 떠납니다. 저자 스티브 세인트는 그중 한 선교사의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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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즐길 수 있어야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깨닫게 한 책

재미 – ‘즐길 수 있어야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깨닫게 한 책 동호회 회원 가운데 뮤즈님이라고 계십니다. 이분은 맛난 케익과 한 권 책을 선물하기를 즐겨하십니다. 며칠 전에는 표지마저 특이한 이 책을 선사하셨습니다. 얼마나 재미있기에 이 제목을 ‘재미’라고 붙였을까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살림에 지쳐, 재미없는 남편에 익숙해져 옛날의 재기발랄함은 모두 잃은 엄마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고부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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