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시편 23:1-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실제로 양을 길렀던 경험이 있던 목사 필립 켈러는 경험을 바탕으로 ‘목자가 바라본 시편 23편’이라는 책을 썼다. 그 책에서 ‘양이 풀밭에 드러눕는 네 가지 조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천적이 없을 때 서로 싸우지 않을 때 빈대, 벼룩이 없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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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 – 오늘 아침 새로 사온 커피

콩가 오늘 아침 새로 사온 커피는 콩가.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누가 사오면 사오는 대로 마시고 주면 주는대로 마신다. 지난번에 마시던 케냐AA라는 커피는 향기를 마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향이 좋았는데, 이번 콩가는 첫 맛은 구스름하니 숭늉같다가 끝에 남는 맛은 어쩐지 달다. 내가 커피를 마시며 느끼는 것은 향이 좋다, 구수하다, 쓰다, 시큼하다 등등의 맛 뿐이었는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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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기억이란…. 고장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열었다.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생겼구나. 여기에 우리의 이런저런 일들이 기억되는구나. 그런데, 과연 ‘기억’이란 어떤 것일까. 1. 남는 것 기억은 머리속에 그리고 마음 속에 남는다. 그것은 우리를 풍요롭게 한다. 개인에게는 추억이 되고 국가나 민족에게는 역사가 된다. 기억이 가능하기에 학습도 예술도 모든 문화와 문명이 가능해진다. 기억은 우리를 안전하게 한다. 한번 데거나 다친 경험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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