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문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제2문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답 : 사람 안에 있는 본성의 참된 빛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이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데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만이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충분하고 효과적으로 나타냅니다.

제2문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선 자기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신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드러내지 않으면, 사람은 자기보다 차원 높은 하나님을 깨달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스스로 드러내시는 것을 우리는 계시라고 한다.

계시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일반 계시이고, 다른 하나는 특별 계시다.

  • 일반계시 – 자연 계시라고도 한다. 자연 계시에도 두 가지가 있다.
    • 그분이 하신 일
    • 본성의 빛
  • 특별 계시 – 특별 계시 역시 2가지다
    • 하나님 말씀(성경)
    • 성령 하나님

1. 일반계시를 통해 알 수 있다

사람 안에 있는 ‘본성의 참된 빛’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이 일반계시다.

본성의 빛

사람은 누구나 큰 일을 당하면 하나님을 찾는다. 또 우리 안에는 절대선을 추구하는 양심이란 것이 있다. 이런 종교적 씨앗을 바울은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인다’고 했다.

그분이 하신 일들

우리는 우주와 자연을 볼 때 벅찬 감동을 느낀다. 작은 시계 하나, 스마트폰 하나도 우연히 생겨날 수 없다는 걸 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가는 수많은 별과 우주, 자연의 질서를 보면 창조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의심할 수 있을까.

  • 로마서 1:19~20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 시편 19:1~3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 사도행전 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 구원에 이르도록 효과적으로 계시하는 것은 말씀과 성령이다

하지만 타락한 인간은 그 본성의 빛이 훼손된 상태다. 따라서 일반적인 자연 계시만으로는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구원에 이를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성령 하나님을 통해 우리에게 당신을 드러내신다. 이것을 특별계시라고 한다.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신 성령님은 우리가 성경 말씀을 바로 이해하도록 역사하신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성경을 이해할 수 없다.

  • 고린도전서 2:9-10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 디모데후서 3:15-17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 요한복음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 이사야 59:21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신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영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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