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문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한 하나님이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제11문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한 하나님이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답 : 성경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합당한 이름과 속성과 일과 예배를 성자와 성령께도 돌림으로써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하게 나타냅니다.

제11문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한 하나님이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1. 하나님께만 합당한 이름

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을 성자와 성령께 동등하게 돌린다.

  • 요한일서 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 사도행전 5:3~4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2. 하나님께만 합당한 속성

성경은 하나님께만 합당한 속성들을 성자, 성령께도 동등하게 돌린다. 말씀이신 성자 하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성자 하나님께선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는 전지하신 하나님이시다.

  •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예수 그리스도)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고린도전서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 사도행전 28: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일러 가로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로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3. 하나님께만 합당한 사역

성경은 하나님께만 합당한 일(사역)을 성자와 성령께도 돌리고 있다. 어떤 일인가. 바로 창조와 구원이다.

창조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하신 일이다. 구원은 어떠한가. 구원 역시 성부의 작정과 성자의 실행, 성령의 완성하심을 통해 주어진다.

  • 창세기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 요한복음 1:3 만물이 그(말씀, 성자)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하나님께만 합당한 예배

성경은 성부께 합당한 예배를 성자와 성령에게도 돌리고 있다. 세례와 축도는 예배의 한 부분으로 하나님께만 드릴 수 있다.

성경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성자께선 영광과 찬송을 받기 합당하다고 말하고 있다.

  • 마태복음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 고린도후서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
  • 요한계시록 5:12~13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또, 성경은 기도할 때 성부 하나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한다. 기도는 삼위 하나님과 함께하는 교제다.

  • 시편 84: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 마태복음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마태복음 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 요한복음 14:13~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삼위 하나님께서는 서로 안에서, 서로와 함께, 서로를 통해 삶을 누리신다. 서로가 안에 계시는 완벽한 교제다. 이를 상호 내주(페리코레시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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