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文集

잡문집 – 책, 영화, 기사, 그밖의 경계가 모호한 모든 글들

오늘 아침 트위터에서 본 우주

오늘 아침 트위터에서 본 우주 오늘 아침, 트위터에서 본 우주 모습이다. 우주의 규모란… 볼 때 마다 느끼지만 정말 상상 그 이상. The Incredible Scale of Objects in Space. pic.twitter.com/xfBvNSyxiz — Science GIFs (@Learn_Things) 2014년 10월 30일 블랙홀로 빨려들어간다는 것은 이런 거겠지. 내 생각도 마찬가지. 인터스텔라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블랙홀을 통과하는 매튜 매커너히 모습은 순전히 영화의 즐거움을 […]

예능교육으로 얻게 되는 10가지 능력

예능교육으로 얻게 되는 10가지 능력 집중이수제가 실시되고 있다. 이른바 ‘몰아서 하는 수업’이다. 어떤 학년에서는 미술을, 어떤 학년에서는 음악을 집중해서 수업한다. 집중해서 한다는 것의 다른 얼굴도 볼 필요가 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 해에는 어떤 교과를 구경도 못 해본다는 의미도 된다. 1. 집중이수제의 역효과 국.영.수를 지칭하는 소위 ‘주요과목’의 비중이 예체능교과에 비해 큰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쫑끗 – 하루 한 구절, 성경읽기 앱

쫑끗 – 하루 한 구절, 성경읽기 앱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가볍고 성경 말씀이나 찬양보다는 개그나 아이돌 음악을 더 좋아한다는 생각을 한 방에 날려준 것이 바로 이 쫑끗이라는 앱이다. 막내를 데리고 외가에 다녀오던 중, 아이에게서 이 앱을 소개받았다. 쫑끗이라길래 뭔가 재미있지만 가벼운 것을 생각했지만, 의외로 하루 하나씩 말씀을 예쁜 그림과 함께 소개하는 그런 묵상 앱이었다. 어른들에게는 이상한

관악산 입구 산책

관악산 입구 산책 서울 숲, 양재시민의 숲과 함께 서울 시내 단풍 3대 명소로 꼽혀 소개된 관악산. 지난 주말, 입구만 가도 새빨간 단풍이 좋다는 기사를 보고 찾았다. 요즘은 어딜 가도 보이는 친숙한 안내판 ‘서울 둘레길’ 하지만 그날은 삼막사 쪽을 가기로 마음 먹고 왔으니 이쪽은 다음에 오기로. 과연 관악산 입구는 단풍나무가 줄을 지어 서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달고나

달고나 추억의 뽑기 달고나. 설탕을 살살 녹이다 소다를 넣고 저어 부풀어 오르면 접시에 옮겨 담아 누르고 찍어 모양을 만든다. 굳은 달고나는 쪼개고 긁고 별모양, 새모양, 하트 모양으로 오려낸다. 체험 한 것을 그림으로도 표현한다. 이 모든 것이 다 조형작업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놀이다. 내가 뭘 배우고 있다는 인식 없이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 가장 효과 좋은

영감과 경험

영감과 경험 영감 혹은 직관 영감은 어떤 아이디어, 예감, 예측 등을 말한다. 직관은 어떤 대상을 논리적, 사유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 전체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 면에서 둘은 서로 통하는 점이 있다. 반복과 학습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느 순간 번개치듯 ‘아!’하고 깨닫게 된다. 하지만 아무런 자극이나 기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기대하는 것은 재료 없이 요리를 기대하는

하늘 빛, 물 빛

하늘 빛, 물 빛 하늘 빛과 물 빛이 늘 같은 이유는 물이 하늘 빛을 그대로 담아내기 때문이다.  하늘 빛을 그대로 비춰낼 수 있는 것은 물에 제 색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물이 주체성이 없냐면 그것은 아니다. 색이 없는 것이 바로 제 색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물이 물다움이다. 물이 물다울 때 물은 아무 색이 없다. 하지만 다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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