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文集

잡문집 – 책, 영화, 기사, 그밖의 경계가 모호한 모든 글들

새로 찾은 책들 – 나를 향해 써라, 스마트워크의 힘,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세계의 도시에서 장사를 배우다

어제 밤부터 쫄쫄 굶고 아침일찍 건강검진을 마친 뒤에 들린 교보문고. 흥미로운 책을 몇 권 건졌다. ‘나를 향해 써라’, ‘스마트 워크의 힘’,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세계의 도시에서 장사를 배우다’ 네 권을 소개한다. 나를 향해 써라, 스마트워크의 힘,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세계의 도시에서 장사를 배우다 1. 나를 향해 써라 나를 향해 써라는 글 쓰기 자세부터 구상, 스토리텔링, […]

알면 사랑하고 사랑하면 하나가 된다

알면 사랑하고 사랑하면 하나가 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 체험을 동반한 느낌은 내것이 된다.여행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현지 맛집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또 감탄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좋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내가 거치는 곳에 대해 몇 가지만 알고 가도 감동은 배가 된다. 그렇게 알게 된 것은 잘 잊히지도 않는다. 조선시대 문인 유한준(兪漢雋, 1732

웹툰 마루의 사실

웹툰 마루의 사실 요즘 웹툰 마루의 사실 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루의 사실은 여백과 절제된 채색, 자유로운 붓 터치가 어쩐지 김홍도의 민화를 생각나게 한다. 개와 더불어 살면서 그 개를 관찰하고 집에서나 밖에서나 때때로 생각한다. 그런 것들이 또 개를 키웠던 사람으로 공감을 하게한다. 키워본 적 없는 사람은 이 만화를 통해 간접 체험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될지도. 그런데, 어쩌면 당시

좋은 글쓰기 5 – 깔끔하고 쉽게 블로그 글쓰기

깔끔하고 쉽게 블로그 글쓰기 깔끔하고 쉽게 블로그 글쓰기라니… 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블로그 글과 일반 글의 차이’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 깔끔한 글 – 블로그 글과 일반 글은 다르다 블로그 글이 일반글, 즉 종이 글과 다른 점은 무엇보다도 모니터 화면을 통해 보인다는 점이다. 종이에 쓰인 글씨를 볼 때 보다 쉽게 눈이 피곤해 진다. 따라서

남편이 만든 탁상용 스마트폰 거치대

남편이 만든 탁상용 스마트폰 거치대 요즘 목공에 필 밭은 남편, 이번엔 탁상용 거치대를 만들었다. 여름엔 금공, 겨울엔 목공이라나. 왼쪽에 큰 것은 갤럭시를 쓰는 본인 것, 오른쪽 귀여운 것은 아이폰을 쓰는 내 것이다. 지금 보니 백설공주 이야기에 나오는 일곱 난장이의 침대 같다. 바닥 부분을 두꺼운 목재로 한 까닭은 무게를 줘서 스마트 폰을 기대어 놓아도 뒤집어지거나 쓰러지지

콩가 – 오늘 아침 새로 사온 커피

콩가 오늘 아침 새로 사온 커피는 콩가.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누가 사오면 사오는 대로 마시고 주면 주는대로 마신다. 지난번에 마시던 케냐AA라는 커피는 향기를 마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향이 좋았는데, 이번 콩가는 첫 맛은 구스름하니 숭늉같다가 끝에 남는 맛은 어쩐지 달다. 내가 커피를 마시며 느끼는 것은 향이 좋다, 구수하다, 쓰다, 시큼하다 등등의 맛 뿐이었는데, 이번에

기억이란…

기억이란…. 고장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열었다.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생겼구나. 여기에 우리의 이런저런 일들이 기억되는구나. 그런데, 과연 ‘기억’이란 어떤 것일까. 1. 남는 것 기억은 머리속에 그리고 마음 속에 남는다. 그것은 우리를 풍요롭게 한다. 개인에게는 추억이 되고 국가나 민족에게는 역사가 된다. 기억이 가능하기에 학습도 예술도 모든 문화와 문명이 가능해진다. 기억은 우리를 안전하게 한다. 한번 데거나 다친 경험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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