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베드로후서 1:3 )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신앙과 삶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다. 베드로후서 1장 3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했다. 우리는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이미 받아 갖고 있다.

여기서 생명이란 지옥의 멸망으로 가지 않도록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을 말한다.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은 평안, 기쁨, 건강, 형통 등 이 생명을 유지하고 누리기 위한 영육간의 모든 것을 가리킨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는 그 모든 것들이 풍성하게 담긴 통장을 이미 받아서 가지고 있고, 장차 완성된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가 가진 그 통장을 모두 다 누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쉽게 실감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실생활에서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지금도 아픈 데가 있고,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

그런데 사실 그 통장의 잔고는 미래에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도 누릴 수 있다. 이미 모든 것을 잔고 속에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도 하나님의 평강이나 육신의 치료 등 필요한 것을 요청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두루뭉술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몸으로 죄를 담당하셨다’,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베드로전서 2:24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5 )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히고 병을 짊어지셨도다’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9마태복음 8:16, 17 )

지금 눈앞에서 이루어지거나 가지지 못해도 실망하지 않는 것은 그 모든 것이 지금 이미 나의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하셨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누가복음 11:9~10,13)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누가복음 18:7 )

잊지 말자

  1. 아버지가 내게 무한대의 것을 남겨주었다는 사실
  2. 만기 전엔 찾을 수 없지만, 아버지의 조건에 맞아 허락하시면 만기 전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사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18 )


2024. 2. 11. 내수동교회 주일설교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듣고 정리한 것입니다. 설교본문과 차이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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