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기억하지도 않으신다

죄를 기억하지도 않으신다 사람들은 전에 했던 잘못했던 일을 후회하곤 합니다. 특히 돌아가신 부모님께 잘 못했던 일들은 두고두고 마음에 남기도 합니다. 어제 남편과의 대화 속에서 한 말씀이 떠올라 서로 이야기 나누고 위로했습니다. 비단 부모님께 잘못했던 일 뿐 아니더라도 자꾸 후회되고 죄책감 까지 느끼게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이런 마음은 새로운 인생을 출발 하려는 데에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 […]

집 카페에서 즐기는 여름 음료 둘 – 시판 재료를 이용해보자

집 카페에서 즐기는 여름 음료 둘 누구나 손쉽게 뚝딱 만들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음료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흔하디 흔하지만 소개해 드리는 두 가지 모두 ‘속도’와 ‘가격’면에서 뭐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1. 집 카페에서 즐기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끊자 싶어 원두도 인스턴트 커피도 사놓지 않았다. 하지만 달크작작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꼭 당기는

고독한 미식가

– 고독한 미식가 –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은 고독한 미식가(고도쿠노 구루메)는 원래 후소샤의 월간지 PANJA에서 1994년~1996년에 연재되었던 만화 고독한 미식가를 원작으로 하여 도쿄TV에서 2012년 드라마화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도라마 코리아에서 볼 수 있다.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은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는 1인 사업가인 독신자. 엄격한 얼굴로(어찌 보면 수사관이나 세무관련 종사자처럼 무미건조해 보이기도) 비즈니스에 임하지만 문득 배가고파지면 급 충동적인 인물로

나이가 든다는 것, 그리고 입말교육

나이가 든다는 것, 그리고 입말교육 나이가 들면  말이 많아지고 누군가를 가르치려 든다고 사람들은 곧잘 말 한다. 그리고 그것을 늙어가는 증표로 삼는다. 중장년에 접어드는 사람들 스스로도  ‘말을 줄이자, 남을 가르치려 들지 말자’고 다짐하곤 한다. 말하고 누군가를 가르치려는 것 자체가 남에게 끼치는 민폐로 여겨지고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인류가 오늘날 이만큼 발전하게 된 것은 먼 조상때

미각의 지배

미각의 지배 미각의 지배. 요즘 한창 읽고 있는 책이다. 지난 1월 이 책이 나오면서 부터 읽고 싶었는데 그동안 늘 대출중이라 이제껏 읽지 못했다가, 지난번 토요모임에서 손 번쩍 들어 획득한 경품이다. 우리가 선호하는 맛, 입맛은 어디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을까? 체중과 음식, 행복 사이에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유명 레스토랑 쉐프는 왜 남자인가? 등등의 질문을 인간의

고아, 외국인, 과부를 위해 남겨두라

여러분이 추수할 때에 미처 거두지 못한 곡식단이 생각나거든 그것을 가지러 다시 가지 말고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를 위해 거기 버려 두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 복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감람나무에서 열매를 따낸 후에 남은 것은 고아와 외국인과 과부를 위해 버려 두십시오. 여러분은 포도원의 포도를 딸 때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던 때의 일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채링크로스 84번지

어느 누구도 그 자체로서 온전한 하나의 섬은 아닐지니 무릇 인간이란 대륙의 한 조각이요, 또한 대양의 한 부분이어라. 한 줌 흙이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 유럽 땅은 또 그만큼 작아질지며, 작은 곶 하나가 그리 되어도, 그대 벗들이나 그대 자신의 영지가 그리되어도 마찬가지어라. 그 누구의 죽음이라 할지라도 나를 축소시키나니, 나란 인류 속에 포함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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