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도 꽃은 네 밖에 있는 줄로만 알았다.

꽃은 네 안에도 있는 것을.

아니, 네 자체가 꽃인 것을.

 

안으로 감춘 꽃술 향기되어 스며나고

고운 네 맘 밖으로 번져 꽃잎된 것을

그땐 미처 몰랐다.

 

오늘도 난 네 향기에 취해

잠이 들고

보드란 네 꽃잎에

위로받는다.

0 이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왼쪽 회색 하트를 눌러 빨갛게 만들어주세요. 로그인 필요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