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우리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대단한 존재인 것 같다가도 또 어떨 때에는 정말 초라하게 느껴지질 때도 있다. 아름다움과 추함이 동시에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7)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다. 하나님을 닮아 이성과 감정, 도덕성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인간에게는 지성이 있어 하나님을 알만한 지각이 있고,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할만한 영적 존재이며, 모든 피조물 중 가장 존귀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의 대상이 된다.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로마서 1:19)

우리는 인격을 가진 존재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존재다. 자기 결정권과 자유가 있고 동시에 그에 따르는 책임도 져야 하는 존재다. 자유와 책임에 대한 상징으로 있었던 것이 바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Tree of Knowledge)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6~17)

영이 죽은 존재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축복을 받았다.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권한까지 받았다. 한 가지만 빼고 모든 것이 가능했다. 그것은 최초의 언약이었다. 지키면 모든 것이 가능한 축복받은 존재지만, 어기면 반드시 죽는 것이었다.

여기서 죽음은 육체적 사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죽었는가. 그렇지 않다. 몸은 죽지 않았다. 그 후손인 우리가 이렇게 존재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반드시 죽는다는 것은 영이 죽게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세기 2:7)

모든 생물은 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지으셨으나, 오직 사람은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어 영적인 존재로 지으셨다. 동물은 혼과 육으로 되어있지만, 사람은 영과 혼, 그리고 육으로 된 존재다. 그런데 그 말씀을 어기므로 영이 죽은 존재가 되었다.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간 존재가 된 것이다.

우리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가지는 나무에서 떨어지면 말라 죽는다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진 우리는 살 수가 없다. 태아는 탯줄이 떨어지면 살 수가 없고, 나뭇가지는 나무에서 떨어져 살 수가 없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는 살 수 없다. 죽은 존재다.

게다가 하나님과 분리된 존재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 나라가 아니면 갈 곳은 하나밖에 없다. 지옥이다. ‘불신 지옥, 예수 천국’이라는 말 대신 ‘원래 지옥, 예수 천국’이라 해야 한다는 말이 있던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 아니면 지금 세상도 지옥이나 다름없다. 반대로 하나님과 함께라면 몸은 비록 세상에 있더라도 천국을 맛보며 살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이 필요하다. 구원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영이 다시 사는 것이 구원이다. 하나님과 다시 연결되는 것이 구원이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요한복음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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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나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10)' 고백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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