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숨 쉴 여유를 주자
아이들에게 숨 쉴 여유를 주자 어린 시절을 돌아보자. 이야기 거리가 샘솟는다. 그때가 일생중 자연에 가장 가까운 시절이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아이들은 참 안됐다. 폭신한 흙땅 한 번 밟아볼 일 없이 하루를 보내니 말이다. 흙장난 한 번 할 시간 없이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서 자연도 뺏고 시간도 뺏고 […]
아이들에게 숨 쉴 여유를 주자 어린 시절을 돌아보자. 이야기 거리가 샘솟는다. 그때가 일생중 자연에 가장 가까운 시절이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아이들은 참 안됐다. 폭신한 흙땅 한 번 밟아볼 일 없이 하루를 보내니 말이다. 흙장난 한 번 할 시간 없이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서 자연도 뺏고 시간도 뺏고 […]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 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1:52 지식의 열쇠 1. 책 책은 가장 효과적인 지식, 정보 전달 수단이다.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첫째, 그것은 무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인 문자해독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고 가까이 보면 생활이
향기-엄마냄새, 아빠냄새 상해가는 비행기에 아버지와 나란히 앉아 가던 길에 찍은 아버지의 휴대용 향수. 사람들은 익숙한 향기를 맡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해 한다. 그것이 부모님으로부터 늘 맡던 향기라면 더욱 그렇다. 아버지와 같은 애프터 쉐이브 로션을 쓰는 이성이나 엄마 화장품 냄새를 연상시키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나도 평소 비호감이던 사람이 향을 바꾼 이후 그 사람에게 느껴지던 비호감이 좋은
SNS 피로증후군 SNS 피로증후군이라고 거창한 이름을 붙였지만, 실은 별 것 아니다. 그저 저녁 먹고 페이스북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내 타임라인에 무척 많다는 사실이 급작스럽게 느껴졌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웬일인지 그것이 오늘 따라 더 심하게 느껴졌고 상당히 거슬리게 생각되었다. 그래서 정리. 새로 생긴 ‘친구>아는 사람’ 리스트는 구글 플러스 따라 한 것이라는 둥 말도
이쯤 되면 뉴스도 폭력이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뉴스’라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다. 소식을 전해주는 일을 한다. 이런 기능을 가진 미디어로 신문도 있고 라디오도 있다. 또 인터넷 뉴스도 있다. 라디오 뉴스와 티비 뉴스가 비슷한 점은 시시때때로 자기 좋을 때 자기가 하고 싶은 뉴스를 읊는다는 점이다. 보고 듣는 이의 선택과 기호는 중요하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일방적으로 뉴스를 쏟아낸다. 그런
감사와 사랑 내가 사랑받고 보호받고있음을 느낄 때 사람은 감사를 느끼게 되고 더욱 큰 만족과 행복을 느끼게된다. 아무리 사랑받고있어도 본인이 그것을 느끼지 못하면 만족과 기쁨, 감사를 느끼지 못한다. 감사해야 함을 머리로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 마음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감사와 사랑 사랑에 둔감한 사람은… 부모 자식 관계에서는 아이가 둔해서 부모의 사랑을 잘 못느끼는 경우도 있겠지만 부모가
새로운 시대, 정보 나눔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수업에 흥미를 느끼게 되느냐 않느냐 하는 것은 어디에 달려있을까요? 거의 교사에게 달려있는 것은 아닐까요? 수업의 난이도나 교과목 특성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수업에 관한 흥미는 역시 교사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것은 짧게는 대략 12년에서 길게는 20년 가량 우리가 경험해본 사실입니다. 매력적인 교사의 수업만큼 우리를 수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