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커피사회 – 문화역서울284 전시

지금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서울역사 말고, 그 전에 사용하던 구 역사가 있다. 지금은 ‘문화역서울284’ 로 부르는 그곳이다. 거기서 열리고 있는 커피사회 전시회에 다녀왔다. 커피사회 – 문화역서울284 서울 역사박물관 앞에 붙어있는 홍보물을 몇주나 봤지만, 전시회를 알리는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김주일님의 글 이 아니었다면, 아직까지도 커피사회를 새로 태어난 커피 브랜드나 카페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덕분에 커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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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레스 커피 만들기

커피를 처음 마신 것은 아주 어릴 때였다. 커피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기 시작한 것도 역시 어렸을 때였는데, 처음은 생각나지도 않는다. 할머니나 할머니 친구분들을 위해 탔던 것이 생각난다. 커피잔에 초이스 커피를 두 숟갈 넣고 주전자로 팔팔 끓인 물을 부은 다음, 카네이션 연유를 조르르 적당한 색이 나올 때 까지 섞어줬다. 그무렵엔 인스턴트와 원두 구분도 못해서 물붓고 녹아나지 않는 커피를 보고 놀랬던 기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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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 – 오늘 아침 새로 사온 커피

콩가 오늘 아침 새로 사온 커피는 콩가.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누가 사오면 사오는 대로 마시고 주면 주는대로 마신다. 지난번에 마시던 케냐AA라는 커피는 향기를 마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향이 좋았는데, 이번 콩가는 첫 맛은 구스름하니 숭늉같다가 끝에 남는 맛은 어쩐지 달다. 내가 커피를 마시며 느끼는 것은 향이 좋다, 구수하다, 쓰다, 시큼하다 등등의 맛 뿐이었는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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