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이 예배를 주관하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

이 말씀은 예배의 본질, 필수적인 기능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본질이 무엇인가. 빠져도 되는 부가적인 것이 아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것이다. 예배의 본질은 이 ‘영’이라는 요소에 있다.

하나님의 영이 예배를 주관하신다

예배는 단순한 집회나 기념식이 아니다. 다른 게 좀 부족하더라도 이 본질 요소가 있으면 충분히 훌륭한 예배다. 반대로, 다른 것이 넘치더라도 이 하나님의 영이 빠졌다면, 그것은 훌륭한 예배가 아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이 모이는 것 같아도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영이 예배를 주관하신다. 예배드리는 시간은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의 주관을 받는 시간이다. 예배 중에 성경강해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목회자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승천하시기 전까지는 제자들에게 자주 나타나셨다. 하지만 그 뒤에는 재림하시기까지 다시 나타나시지 않는다. 대신 영으로 오셨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오심으로 우리는 장소와 시간의 제한 없이 가장 가까이에서 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살아계신 하나님을 성령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예배는 이것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자리다. 예배에 모여 이것을 확인받는다. 성령에 사로잡히면 인생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목표가 달라진다. 이후 삶 속에서, 생활 구석구석에서 주와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역대하 7:14)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하나님을 찾게 된다.

예배의 자리에 몸만 와 있으면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우리의 마음, 정신, 영이 함께 해야 한다. 그래야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예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예배에서,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이것을 경험하고 확인받자.


이 글은 2020.6.14. 주일설교 영적 영양실조 3 – 하나님의 영이 지금 예배를 주관하신다(내수동교회 담임목사 박지웅)를 듣고 나름대로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설교 본문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설교 텍스트나 동영상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링크된 페이지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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