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충동을 외면하지 말자

한 동영상을 소개받았다. ‘개인적인 기도 이야기’ 라는 제목이었다. 소개한 분은 “기도해야겠다”는 실날같은 생각이 나거든 그 순간, 그 자리에서 바로 기도하자. 그 기도의 충동을 외면하지 말자 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자고 했다. 동영상을 보니, 이것은 온종일 무릎을 꿇고 있으라는 뜻이 아니라, 항상 기도하는 상태에 있으라는 뜻이라고 했다. 내게는 이 말이 ‘항상 […]

구약성경은 그리스도를 어떻게 증거하고 있을까

며칠전 읽기를 마친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에서 ‘십자가는 이미 예언된 사건이었다‘는 구절을 읽게 되었다. 이미 아는 사실이긴 하지만, 실제로 구약성경은 그리스도를 어떻게 증거하고 있을까 궁금해졌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찾아 정리해 보았다. 구약성경은 그리스도를 어떻게 증거하고 있을까 1. 아담에게 약속된 메시아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 (2)

지난 글에서는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The Cross)를 읽고 1장부터 4장까지 요약해 소개한 바 있다. 이번 글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 (2) 에서는 5장부터 9장까지 정리해본다. 제5장 십자가의 개가 십자가는 대적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한다. 그러니 승리(triumph)의 개선가가 될 수 밖에 없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영광을 보게 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아버지의 하신 일을 깨닫게 한다.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1)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라디아서 6:14)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1)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 6월 10일부터 어제까지 거의 열흘에 걸쳐 읽었다. 책 전체가 갈라디아서 6장 14절 말씀 한 줄을 다루고 있다. 사실 그에 대한

더디 해야할 것 두 가지

우리는 뭐든 빨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잽싸게 해치우고 다음 과제에 도전한다. 그런데 속히 해야 할 것이 있고, 더디 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한다. 오늘은 지난 구역예배 시간에 나눈 이야기, ‘더디 해야할 것 두 가지’ 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기름을 채우라 – 깨어 있으라(2)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이신론 – 시시콜콜 관여하지 마세요

앞서 올렸던 기능적 무신론자 글에서 평소 판단, 결정기준이나 방식이 믿지 않는 사람과 별 차이가 없는 경우를 그 특징 중 하나로 꼽았다. 이런 경우, 시시때때로 하나님이 내 안에 있다 없다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는 영접했다가 직장이나 사회에서는 까맣게 잊고 지내거나 외면하고 모른 척 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께서 ‘너는 누구냐? 난 모르겠는데’ 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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