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아들은 몇명이었나?

종종 받게되는 질문 중 하나는 ‘아브라함의 아들은 몇 명이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씨로 인정한 아들은 이삭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이스마엘이라는 아들도 있을뿐더러, 그 외에도 여러 아들을 두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브라함의 아들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들은 몇명이었나?

아브라함의 아들은 몇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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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삭

이삭은 아브라함과 사라 부부가 각각 100살, 90살이 되어 낳은 아들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의 자손이었습니다. 이삭은 ‘웃음’이란 뜻이었는데, 그는 정말 사라의 웃음이 되었습니다(창세기 21:6-7).

이삭은 모리아 산에서 있었던 시험에서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한창때의 청년이었던 이삭은 노인인 아브라함을 체력적으로 능가했겠지만, 그는 아무런 반항 없이 묶였고, 장작더미 위로 올라갔으며, 칼을 휘두르는 순간까지 반항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뿐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었으며, 예수님의 순종과 희생을 보여주는 명확한 예표가 됩니다. 창세기 22장 여호와 이레

어머니 사라는 127살로 죽었는데, 이삭은 리브가와 결혼함으로써 그 슬픔을 잊고 위로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리브가를 아내로 소개한다거나(창세기 26장 이삭의 우물), 상속 문제를 겪기도 했지만, ‘한 남편과 한 아내의 결합’이라는 창조 원리에 가장 부합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삭은 쌍동이 야곱과 에서를 낳기까지 20년이나 걸렸지만, 180살로 죽기까지 평생 리브가 한 사람만을 아내로 두고 일부일처제를 지킨 유일한 족장이었습니다.

2. 이스마엘

이스마엘은 아브람과 하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때 아브람은 86세였습니다. 하갈은 원래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애굽 출신 여종이었습니다. 76세가 되도록 아이를 낳지 못한 사래가 아브람에게 첩으로 주었던 거죠.

이스마엘은 14년 간을 아브람의 유일한 아들로 지냈습니다. 그러다 이삭이 젖 뗀 것을 기념해 큰 잔치를 벌인 날, 이삭을 괴롭히다 들킨 이스마엘은 17살의 나이로 하갈과 함께 쫓겨나게 됩니다. ❯❯ 창세기 21장 이삭과 이스마엘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돌보셨습니다. 그는 바란 광야에서 살며 애굽 여자를 아내로 삼아 137세로 죽기까지 12 아들을 두었고, 훗날 아랍 12 부족의 족장이 되었습니다. ❯❯ 창세기 16장 하갈과 이스마엘

이스마엘의 12 아들(느바욧, 게달, 앗브엘, 밉삼, 미스마, 두마, 맛사, 하닷, 데마, 여둘, 나비스, 게드마)은 아라비아 반도 북부 및 서부의 광활한 지역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창세기 25장에는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떨어져서 살았다(현대어성경)는 말 외에, 적대감을 가지고 살았다(새번역), 맞서 자리잡고 살았다(공동번역)는 뜻이 있습니다. ❯❯ 창세기 25장 아브라함의 죽음과 이스마엘의 후손

3. 그두라의 아들들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고 이삭이 결혼한 다음, 그두라라는 이름의 여자를 후처로 맞이했습니다. ‘그두라’는 향기 또는 향기로 덮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아마 가나안 여인으로 여겨집니다. 그두라는 시므란, 욕산, 므단, 미디안, 이스박, 수아 이렇게 여섯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아랍 자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습니다. 드단은 앗수르, 르두시, 르움미 족속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미디안은 에바, 에벨, 하녹, 아비다, 엘다아를 낳았습니다.

사라가 죽었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37살이었고, 이삭이 결혼했을 때는 140살이었습니다. 그두라를 후처로 맞아들였을 때는 적어도 140세 이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그두라에게서 아들을 여섯이나 보았습니다. 그가 결혼한 것은 인간적인 외로움뿐 아니라 많은 민족의 아비가 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 창세기 25장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와 그 자손들

4. 아브라함의 죽음과 상속

아브라함은 죽기 전에 이삭을 상속자로 삼아, 그에게 자기 모든 소유를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언약을 상속할 자로 선택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아브라함은 재산 정리를 확실하게 하여 자기가 죽은 다음에 일어날 불미스러운 일들을 철저히 막았습니다. 빈손으로 보냈던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두라의 아들에게도 재물을 주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두라에게서 난 서자들을 자기가 살아있을 동안 이삭에게서 멀리 떨어진 동쪽 땅(아라비아)으로 가서 살게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175세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 기운이 떨어졌고, 마침내 죽어 조상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브람아, 너는 오래도록 살다가 평안히 세상을 떠나 땅에 묻힐 것이다’한 하나님의 예언(창세기 15;15)대로 된 것입니다.

그가 죽자 그의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전에 헷 사람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서 사두었던 막벨라 굴에 아브라함을 장사지냈습니다. 그곳에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도 묻혀있는 곳이었습니다. ❯❯ 창세기 25장 아브라함의 죽음과 이스마엘의 후손

맺는말

아브라함은 사라와의 사이에서 이삭을, 하갈과 사이에서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또 말년에 후처 그두라에게서 낳은 6명의 아들까지 더하면, 아브라함의 아들은 총 8명입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추어 말씀을 나누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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