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문집

이석증 치료법 2가지

느닷없는 어지러움을 경험해본 적 있나요? 저는 어젯밤, 잠을 자다 경험했습니다. 정말 끔찍한 느낌이었어요. 몸을 일으키는데 갑자기 윙~하고 어지럽더니 누가 내동댕이치는 것처럼 침대로 쓰러졌습니다. 가만 보니,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릴 때마다 어지럽더군요. 그럴 때마다 토할 것 같은 느낌도 함께 왔습니다. 땀도 나고요. 아침에 병원에 가 보니 ‘이석증’이라고 했습니다. 이석증이란 무엇인지, 이석증 치료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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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돌아보기 –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지난 겨울부터 봄을 지나 초여름에 접어들기까지 이 작은 바이러스로 시끄럽다. 시끄러운 정도가 아니라 우리 생활이 흔들릴 정도다. 이런 바이러스에 대해 난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나 한번 돌아보았다. 과거 내 생각을 들여다보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전에 블로그에 썼던 글들을 찾아보기만 하면 된다. 블로그에는 내 생각이 쌓여있다. 비록 글로 남겼던 것들이 내 지식이 되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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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 & 이사야 22장

언젠가 비긴 어게인 3에서 가수 박정현이 샹들리에 Chandelier 라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봤다. 원래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길거리에서 하는 버스킹이 음원 급이라니 정말 대단했다. 흔히 풍물패들이 공연하면서 ‘놀아볼까?’ 하고 시작하는데, 이 정도면 정말 놀아볼 만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몸을 울려 내는 소리를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경지라니. 얼마나 신날까. 그런데 가사를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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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규림일기 & 이런저런 추억

뉴욕규림일기 토요일 오후. 수첩을 뒤지다 작년에 적은 메모를 발견했다. 뉴욕규림일기 읽다 적어둔 것. 메모 왼쪽에 보이는 그림은 책에 등장하는 작가 캐릭터다. 자잘한 젖소 무늬(내 눈엔 젖소 무늬로 보이는데 원래는 marble이란다. 미국 사람들 눈에는 대리석이 이렇게 보이나 보다)의 컴포지션 노트에 펜텔 사인펜으로 쭉쭉 그리고 쓴 거라 친구 노트를 들여다보는 흥미진진한 느낌이 좋았다. (노트와 펜, 여행지에서 기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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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견 호야

우연히 오래된 동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다. 바로 TV동물농장 ‘특별한 천재견 호야’.리트리버 강아지 하나가 똑똑함과 충직함으로 감탄을 연발하게 했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선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있었다. 어찌나 똑똑한지…. 하지만 세상에 똑똑한 개들은 많다. 보통 그런 개들은 ‘잘 훈련된’ 개들이다. 그런데 이 ‘천재견 호야’ 는 훈련이라기보다는 학습에 가까워 보였다. 명령과 보상의 길들이기 과정이 아니었다. 할아버지(사실 동영상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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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만성염증과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을 알아보기로 한다. 1. 만성염증이란? 염증은 사실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다. 해로운 외부 요인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그것과 싸워 이겨내려는 반응이기 때문이다. 炎이라는 글자에서 알 수 있듯 염증은 뜨끈한 열감과 통증, 그리고 붓기다. 그래서 비교적 알기 쉽고 치료하기도 쉽다. 하지만 만성염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염증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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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는 것도 생각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 사람은 생각한다. 형태가 있고 없고를 가리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생각할 수 있다. 씹고 맛보지 않고도 ‘고기’를 생각할 수 있고, 따로 구분해서 냄새 맡고 들이키지 않아도 산소나 이산화탄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경험이 생각으로 이어진다 가장 무서운 맛은 아는 맛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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