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문집

AI 인공지능 스피커, 우리 말을 엿듣고 있을까?

AI 인공지능 스피커, 우리 말을 엿듣고 있을까? 그러고 보니, 얘가 틀어준 노래, 내가 아까 옷 입으면서 흥얼거린 노래였어! 1.콧노래도 듣는 인공지능 스피커 막내는 이번 생일 선물로 AI 인공지능 스피커를 받았다. 처음 며칠간, 엉뚱한 대답을 하곤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재롱에 온가족이 흠뻑 빠졌었다. 그런데, 누가 한마디 했다. “걔, 안듣는척 하면서 다 듣고 있다. 다 저장해서 데이터베이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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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

유자차, 브로콜리 너마저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 가운데 유자차 가 있다.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었다가 힘든 날 꺼내 보자는 가사. 정작 힘들 땐 찻잔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다시 마신다. 그리고는 봄날로 가자고 한다. 에피톤 프로젝트나 브로콜리 너마저 처럼 감정 과잉 없이 보통스럽게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절제된 표현에서 느끼는 감동이 잔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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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습관이다 – 다시 시작하는 방법 2가지

글쓰기는 습관이다 – 다시 시작하기 글쓰기는 습관이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진짜 그렇다. 하루라도 피아노 연습을 쉬면 손이 굳는 것처럼, 글쓰기도 하루 쉬면 그다음 날도 쉬게 되고 그다음 날도 쉬게 된다. 그리고 자칫 하다가는 아주 오랫동안 쉬게 된다. 1.매일, 무엇이든 쓰기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정말 매일 써야 한다. 딱히 쓸 것이 없더라도 그냥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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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 이야기

성냥 이야기 옛 서울역사 문화역서울 284에서 ‘커피사회‘ 라는 전시회를 열었다. 그 전시장에서 오랜만에 성냥을 보게 되었다. 가만히 만지작거리며 들여다보고 있자니 떠오른 몇 가지 생각들. 그 생각을 정리해 ‘성냥 이야기’ 라는 제목의 글로 옮겨 보았다. 1.생일 케이크와 초, 그리고 성냥 성냥. 지금 세기에 태어난 아이들은 성냥을 알까?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에서나 들어봤지 구경도 못 해봤을 것 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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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사회 – 문화역서울284 전시

지금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서울역사 말고, 그 전에 사용하던 구 역사가 있다. 지금은 ‘문화역서울284’ 로 부르는 그곳이다. 거기서 열리고 있는 커피사회 전시회에 다녀왔다. 커피사회 – 문화역서울284 서울 역사박물관 앞에 붙어있는 홍보물을 몇주나 봤지만, 전시회를 알리는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김주일님의 글 이 아니었다면, 아직까지도 커피사회를 새로 태어난 커피 브랜드나 카페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덕분에 커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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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요 –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는 3가지 방법

지난 12월 중순이었다. 엉덩이가 시작되는 허리 부분이 아프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사람을 겁먹게 만든다. 신장염, 난소염, 디스크, 골다공증… 갖가지 질병 리스트가 주루룩 올라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때문일 경우가 많다.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는 3가지 방법’ 을 알아보자. 특히 내 경우엔 아버지쪽을 닮은 신체구조상 허리를 뒤로 젖히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신경쓰지 않으면 바른자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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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어제 캠벨 클램차우더 통조림으로 크림 파스타 를 만들면서 조개 향이 싫은 사람들을 위해 토마토 스파게티 도 함께 만들었다. 생 토마토와 양파만 사용해 만드는 만큼 산뜻한 풍미가 잘 느껴졌다. 하지만 그렇기에 육즙에서 나오는 깊은 맛까지 기대하면 실망스러울 수 있다. 해물이나 고기가 들어간 파스타를 먹을 때 밸런스를 잡아주기 좋은 그런 맛이었다. 준비물 1.토마토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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