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알지 못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호수아 24:31)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수아를 비롯해 생존한 장로들이 살아있을 동안에는 하나님을 섬겼다. 그 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아는 사람들이 죽고 없자 하나님을 등지고 떠났다는 뜻이 되겠다.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 십세에 죽으매….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사사기 2:8~10)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

사사기에도 같은 내용을 담은 곳이 있다. 다음 세대들은 여호와도, 그분이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다고 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하나님도 역사도 전혀 가르치지 않았던 것일까?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내가 ‘체험’하고 깨우치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 같다.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며, 내 삶에 끼치는 영향을 몸소 체험하기 전에는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 없다.

새로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 그랬기에 하나님을 외면하고 하나님의 눈앞에서 악행을 되풀이했다. 사사기를 읽는 동안 내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했다’는 말이 나왔다. 하나님의 징계로 힘들어지면 다시 하나님을 찾고, 살만하면 다시 하나님을 저버리는 일이 계속 반복되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
Ghardaïa Desert sunsrise@wikimedia

하나님을 아는 것

전해 들은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 한 다리 건너 아는 것과 내가 직접 겪어 아는 것 역시 다르다. 우리는 자칫 하나님을 전해 듣기만 하면서 안다고 생각하기 쉽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내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함께 동행해보자. 그래서 하나님을 알게 되면 떠날 수 없다. 하나님께서 놓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6:37~40)

내어쫓지도 않으시고 잃어버리지도 않으신다는 이 말씀을 잊지 말자. 말씀이 육신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은 말씀을 지키는 것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반갑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